# 제비꽃 6

꽃길을 걸으며

얘도 명자나무 꽃이 맞겠죠? 어쩌면 이리도 청순할까? 제비꽃 색감은 도 어떻구요. 모처럼 천 길을 나갔더니 봄맞이로 확 바뀌었네요. 광대나물 꽃▲ ▼ 등심붓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 꽃도 벚꽃은 아닌데 무슨 꽃? ▼ 명자나무 애기 단풍잎 넘 사랑스럽죠? ▲ 예들은 라일락 종류 같고요. ▲ 광대나물 꽃 푸른 잎도 어느새 많이 나왔네요. 홍매화 겹꽃 동백도 합세하고요. 명자나무 꽃 색상도 다양하게 만납니다.▲ 앵두꽃은 언제 피었기에 벌써 지는 중입니다. ▲ 귀하신 흰 민들레 등심붓꽃 ▲ 별꽃처럼 나란히 피었습니다. 돌나물 자연 화분 예술입니다.▼ 봄은 진정 봄인가 봅니다. 동네 골목길도 천길도 공원도 어디 어디 할 것 없이 온통 꽃길로 변했네요. 엊그제 까지도 벚꽃은 아직이었는데 두밤사이 벚꽃 흐드러지게..

오늘의 나를 위해

오늘을 그저 흘러가게 두지 말아요. 하루를 대충 지나가게 살지 말아요. 어떤 날은 실수도 하고 어떤 날은 상처도 받으며 속절없이 무너지는 하루를 맞이할 때도 있겠지만 모든 시간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 법이에요. 다만 오늘이 내일을 위한 준비는 아니었면 해요. 오늘은 오늘의 나를 위한 시작이었으면 해요 그 어떤 것이든 나를 위한 의미를 두어 지금 나는 특별하다고, 지금 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거라고 생각해요. 따뜻하게 보내요. 의미 있게 보내요. 오늘의 나를 위해. ~* 나에게 고맙다*~ 중, 전승환

아파트 공원만 걸어도 흴링

어제 내린 봄비는 정말 단비였어요. 꽃들이 설렘 가득 안고 찾아왔지요. 유난히 색감 진한 제비꽃! 복수초도 활짝 피었고요 목단도 꽃송이와 함께 연둣빛 새싹이 싱그럽네요. 벚꽃도 곧 개화를 서두르는 것 같죠? 목련도 어제 보다 훨씬 더 많이 피었어요. 매화와 목련이 같은 색 계열로 나란히 하늘 향해 치솟고 있네요. 생명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죠, 보도블록 사이로 비집고 나와 귀엽게 핀 제비꽃의 찬사!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꽃망울만큼 행복합시다! 불암산 생강나무. 홍매화는 개화한 지 꽤 되었나 봐요 핑크 매화 됐어요. ㅎ 그래도 아쉬워 불암정까지만 다녀왔어요. 일욜이라 등로는 정체!! 불암산 진달래는 푸른 하늘 정기 받는 중! 햇살 받는 홍매화 참 이쁩니다. 명자나무 산수유 명자나무 하늘 청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