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장미, 청보리 후덥지근한 뿌연 날씨.비가 내리다 그친 후, 만보산책 길.작약과 청보리밭을 가려는데빨간 장미가 활짝 피어 가던 걸음 멈추게 하고, 5월의 장미라 노래하는 듯하다.지난번 비 오던 날.우연히 이 길을 지나다가청보리 핀 게 너무 신기해서 다시 왔음.도봉구 쪽엔 산딸나무가 많다.노원구에서 도봉구 방향으로 중랑천꽃길 따라 걸으며 각색의 꽃들을 만남.감사합니다.2025. 05. 15. 목욜. ◈아름다운일상 2025.05.15
중랑천길을 걷다 어제 내리던 빗님께선 그칠 줄 몰고오늘까지 계속 이어서 내린다. 그럼에도 만보산책 나서며자주 안 가는 중랑천길을 걷노라니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음을 봅니다.와~~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요.산딸나무꽃도 예쁘게 피어나 이슬비 맞으며 길손을 반겨줍니다.헐!여긴 청보리도 피었네요.색다른 산책길이 신비롭습니다.이팝나무도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중랑천길엔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고,청보리가 피어나는 색다른 천길 모습울 동니 산책길엔 작약이 예쁘게 피어나고요.어디를 가든 온통 꽃길을 걷습니다.이슬비 고스란히 맞고 있는 작약송이송이 맑은 방울들 매달고 있으며빗물에 매 맞고 힘들었는지 고개를 갸우뚱 쓸어질 듯합니다. 그럼에도비단결처럼 고운 꽃잎,참 아름답습니다.감사합니다.2025. 05. 10. 토욜. ◈아름다운일상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