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넘이 4

나는 나를 사랑한다

* 너는 네 생각보다 멋진 사람이야 * 그런 거 있잖아. 나 자신을 그렇게 돌보는 것만 해도 인생이 너무 바쁘더라.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면 맛있는 것도 해주고, 내 집에 숨어서 쉴 수 잇게 해 주고, 같이 싸워 주고, 잘되라고 질책도 하고, " 너는 네 생각보다 멋진 사람이야, 잊지 마 " 라고 말해 주고 싶잖아. 그런데 정작 타인에게 다정한 사람들이 자신에겐 엄격해서 그렇게 안 해 준단 말이야. 누가 해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만약 내 친구, 내 자식, 내 애인이 이런 상황이면 나는 어떻게 할까를 기준으로 나 자신을 대하는 거야. 가장 사랑하는 타인처럼 ~*나는 나를 사랑한다 *~ 이숙명 ~* 사진. 불암 산책중에 해넘이

황홀한 해넘이

친구 덕분에 황홀한 찬스를 얻은 셈이죠. 친구에게 고 맙** 정상 도착 {17:05} 불암정 {17:32} 황홀한 해넘이 위 사진 찍을 때 {16시}. 힘들었지만 거의 다 올라온 친구 박수 짝짝! 여기서 이미 해는 기우는 모습인데 천하태평. 불암정에서 해넘이는 정말 황홀했다. 01. 21. 금욜. 친구 걸음 따라 느리게 느리게 가다 보니 제대로 된 해넘이를 관찰할 수 있는 찬스를 얻는다. 항상 힘들어 둘레길만 걷자던 친구가 오늘은 우짠일로 정상을 갈 만큼 컨디션이 좋단다. 덕분에 황홀한 해넘이를 불암정에서 볼 수 있는 찬스를 얻어 정말 아름다운 해넘이에 감동 또 감동.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