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14

천마산 야생화 답사

경기도 남양주시 천마산 천마산에 야생화 골고루 그렇게 많은 줄 오늘 처음 알았음. 친구랑 둘이서 엄청 찍었음. 갈 때: 평내호평역, 165번 종점 올 때: 천마산역 방향 하산. 2024. 04. 04. 목욜. *사진 순서없이 그냥 올림* △꿩의 바람꽃 ▽ 분홍노루귀 △ 만주바람꽃과 엘레지 △ 꿩의 바람꽃과 엘레지 황금잔이라 일컫는 복수초. ▲현호색과 꿩의 바람꽃. ▼ 미치광이 천마산엔 노루귀 종류가 색상별로 다 있고 엄청 많음. 복수초도 엄청 많음. 신기하게도 다른산엔 대부분 한 종류씩 있는데 천마산엔 여러종류의 야생화들이 한 장소에 밀집해서 살고있음. ▽ 복수초와 미치광이 △ 복수초와 꿩의바람꽃. ▽ 만주바람꽃 △꿩의 바람꽃 ▽만주바람꽃 ▽ 복수초 천마산 정상 능선에서 ▽ 정상아래 샘터▽ 오를수도 없는..

숨은벽 능선 얼음

♧ 산행순서: 우이역~ 하루재~백운봉암문~숨은 벽능선~ 국사당. ♧ 2024. 03. 18. 월욜. 작년 이맘때 숨은 벽 능선에서 귀하신 청노루귀 만났던 기억 있어서 오늘 같더니 섭하지 말라 한 개체 피어났으니 그마저도 없었으면 얼음길 내려오느라 고생만 했다 했을 뻔~~ 귀하신 청노루귀 만나러 먼 길 얼음길 마다하지 않은 보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할미꽃과 목련을 만나고... 봄이라는 친구가 아주 가까이 그렇게도 멋지고 아름답던 설화는 어데로 갔을까요? 여긴 아직 잔설이 남아있으니 겨울과 봄은 아주 친한 단짝!! 꽃 만나러 가는 길 얼음이 봄 겨울 정말 친한 단짝이라 외침 △ 건너편 도봉산 ▽ 인수봉 뒷모습과 숨은 벽능선 단풍철엔 북적대던 장소인데 이렇게 조용할 수가... 건너편 오봉과 도봉산 정상들..

도덕산 노루귀

갈 때: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 따뜻한 봄날에 도덕산과 구름산 예쁜 노루귀 만나러 다녀왔음. 인생이란?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철산역에서 도덕산 야생화 단지 가는길에서... 공사중이던 도덕산 출렁다리. 이왕에 왔으니 그냥 한번 걸어보았음 ㅎㅎ Y자형 구름다리 양 날개에 정자 정자아래 등로로 이동~~ 확 펴버린 노루귀. 친구 덕분에 매해 년 중 행사에 덩달아 엄청 바쁨 ㅎㅎ 솜털 복실이... 노루귀 꽃잎은 엘레지꽃을 닮아가려는 듯, 좀 늦은감은 있지만 별별꽃구경 뭔가가 이상함. 다른 곳은 복수초가 먼저피고 노루귀 피는데 여긴 반대로.. 도덕산 노루귀는 개체수가 엄청 많은데 흩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엔 좀 버거움. 원래 재주도 없는데 더욱 어려움 그럼..

청계산 노루귀

청계산 노루귀와 꿩의바람꽃 그리고 변산바람꽃. 앙증맞게 예쁘고 귀엽고... 연분홍빛 노루귀 한 무리를 만나 감동 감동을 담으며 환호!! 꿩의바람꽃 △ ▽변산바람꽃 연분홍빛 노루귀 무더기를 만나는 순간 오늘 할일은 여기서 끝 수리산 노루귀보다 청계산 노루귀가 확실히 튼실하다. 요렇게 이쁜애들이 봄맞이 행사에 큰 기쁨주려 기다리고 있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감사감사또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산우랑 둘이는 매해 년중 행사처럼 살방살방~~ 꽃놀이 참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2024. 03. 15. 목욜.

수리산 태을봉

♧ 산행코스: 수리산 역~ 철쭉공원~초막골생태공원~ 슬기정~수암봉 가는 길~임도~태을봉~명상의 숲~성불사~수리산 산림욕장~초막골생태공원~ 수리동마을~수리산 역. ♧ 2024. 03. 06. 수욜.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수리산 능선 조망하기 △ 슬기정 지나서 가파른 언덕 오르다 전망대에서... 테크길과 계단 따라 쭈욱 진행하면 임도길에 닿아 임도 따라 쭈욱 내려가다가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자랑스럽게 웃으며 얼굴 내민 아이들과 눈인사하느라 허리 굽히기를 수없이 한 후, 하산하듯 다시 임도길 따라 내려오다가 따듯한 정자에 친구랑 둘이 앉아 냠냠하고 태을봉 가는 오름길로 접선한다. 가다 말고 이번엔 너무나 귀여운 노루귀에 반해서 또 걸음을 멈춤 귀여운 노루귀들이 세상밖으로 나오다가 된통 추운 겨울을 다시 만나 깜..

수리산 야생화

일주일 전에 갔을 땐 변산바람꽃 몇 송이 보고 왔는데 어느새 눈 다 녹아내리고 갑자기 눈비에 쌀쌀 했던 날씨 때문인지 야생화들의 상태는 안 좋았지만 눈호강하며 하루종일 수리산 이곳저곳 헤매며 겨울을 이겨 낸 값진 어린 꽃들과 함께했음. 헐!! 땅에서 어린 목련이 피어나는 줄 갑자기 내린 싸래기 눈발 맞아 상처 난 꽃잎 고이 간작한 채 다소곳이 올라와있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나 아름답슴. 소중한 생명을 움틔우며 예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변산바람꽃과 노루귀의 세상! 귀엽고 앙증맞은 수리산 노루귀 자연의 고고함에 감동받아 행복바구니 가득 채우며 예쁜 야생화들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 수리산 야생화 모음였음. 감사합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

어제 이슬비 맞으며 산책하며 영춘화 활짝 핀 모습 보면서 산중에 야생화들 삐죽삐죽 고개 내밀겠구나 했더니, 뭐가 통했는지 바로 친구에게서 콜이 왔다 친구 왈 ~~ 벌써 피었다고 내일 당장 가야 된단다. 누가 말릴쏘냐. 고고씽 경기도립물향기 수목원으로 설강화꽃 만나러 신나게 출발~~ 겨울이 좋은 건 예쁜 봄을 데려다 놓으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 지루할까 봐 아름다운 설경도 가끔씩 선물하니까 겨울에게도 감사해요. 촉촉한 봄 향기 느끼게 만들어주는 봄꽃들은 그 보답을 하는 듯 요렇게 예쁘게 우리 곁으로 다가와 까꿍 하며 놀자하네요. 와~~ 쉰남!!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보람을 안겨주는 귀엽고 탐스러운 야생화들~~ 위에 1번, 아래 4번 꽃이 설강화라는 처음 보는 꽃입니다. 아래사진 2번은 섬기린초. 초록..

화천 광덕산 야생화

* 강변역{동서운 터미널} 강원고속 사창리 행 * 첫 차: 06:50, 광덕산까지 1:40 소요. * 버스비 왕복, [234], * 2023. 04. 16. 월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광덕산 야생화 천국에 다녀옴. 화천 조경철 천문대 오가는 도로를 중심으로 지그재그로 온통 엘레지와 홀아비바람꽃, 그리고 동이나물과 모데미풀. 양지꽃과 흰색 노루귀랑 꿩의바람꽃 등등... 새벽녁에 비가 내렸는지 촉촉한 등로로 올라 조망을 살피노라니 저 아래 운해가... 아직 남아있는 진달래랑 눈맞춤하면서... 나를 꽃길로 리더하는 친구... 개별꽃도 립스틱 바르고 예쁜모습으로 안녕! 주변을 살피며 살방 올라온 광덕산 정상!! 정상석엔 포천시로~~ 언제 화천시로 승격됐는지 네비엔 화천시로 뜬다. 그런데 양지꽃이 얼음속..

◈강원도 2023.04.18

북한산 야생화 첫 만남

지난해던가? 하얀 눈 속에서 빼꼼히 고개 내밀던 노루귀가 생각나서 바람 불고 추운 날에~~ 진달래능선에 올라서노라니 북한산 삼각봉의 위엄 갖추시고... 진달래능선에 진달래가 피기 시작... 건너편 도봉산 암릉들을 땅겨보고 △ 북한산 용암봉과 백운대도 당겨보고 ▼ 자연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북한산 산영루. 산성길에서 노적봉 △ 봄기운 드는데 고드름.▼ 중성문과 노적봉 북한산에서 올봄 처음 만난 복수초 그리고 백색 노루귀. 버들강아지... ▲미선나무, 깽깽이풀 ▼ 구천계곡길로 하산... 이상 끝.~~ 오늘도 무사히!! 감사합니다. 2023. 03. 16.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