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 23

공룡능선에서

소공원 출발~~[03:40]마등령 삼거리까지 걸으며, [07:07]그믐달과 광명의 찬란한 일출보고새로운 힘 받아 표현하기 어려운 바위박물관 전시회 답사하러 공룡능선으로 스멀~~저 산 너머 미시령에서 백두대간 길 △험하디 험한 황철봉을 거쳐 앞에 보이는 마등봉에 올라서, 지금 걷고 있는 공룡을 타고, 희운각에서 다시 소청봉에 올라, 서북능선을 타고 한계령으로 하산, 완주의 기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행복한 추억이다.멋짐과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하는 공룡능선에서...가을되면 얼마나 아름다운 수가놓아질지 벌써부터 설렘가득함.걸림 없이 우뚝 솟은 세존봉과 마등봉능선그 뒤로 울산바위까지 조망이 OK.대청봉 능선은 한없이 부드러워 보임.실제로 올라갈 땐 숨이 헉헉 막히는데.공룡능선상에서 줄지어 관람할 수 있는바위박..

◈설악산 2024.09.01

0803, 대청봉 신선봉

♧ 오색→ 대청봉→ 희운각대피소→ 신선봉[왕복]→천불동계곡→ 비선대→ 소공원. [12시간]♧ 2024. 08. 03. 일욜. [신사. 297].새벽 03시.수많은 사람들이 설악으로...새벽바람에 앞사람 발 뒤꿈치만 따라서 어디만큼 올라서면 여명은 이미 밝았고이때부터 시야에 들어오는 야생화들과 눈맞춤하면서 느리게 느리게 걷는다.아무리 느리게 걸어도 대청봉엔 도착했다.뜨거운 여름날에 이렇게 시원한 바람은 얼마나 고마운 바람인지...안개 자욱했던 이슬 가득 머금고 있는 물레나물 △ ↓잔대인지 모시대인지 분별어려움.그럼에도 연보라빛 색상과 모습이 넘 예쁨.아마도 모시대일 듯...설악에 들면 흔하지 않은 야생화들이 빵끗하고 웃어주니 잠시 피곤도 잊곤한다.바로 하산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아공룡 맛보기 신선봉에 올랐다..

◈설악산 2024.08.04

대청봉 가는 길

♧ 산행코스: 한계령→ 끝청봉→대청봉→ 봉청암→ 오세암→ 백담사→ 용대리. [12시간]♧ 2024. 05. 19. [신사. 296]♧ 산불감시 기간으로 5/15일 헤제되고, 오늘 첫번째 설악산에 들 수 있는 기회...한계령 3시 출발삼거리 4:18 도착.어두운 새벽을 뚜벅뚜벅 한계령 삼거리 도착하노라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이 얼마나 청순하고 아름다운 새색시 같은지요.정말 이뽀 이뽀요.예들은 또 얼마나 추워 떨었을지5월설악산 등로 일부는 겨울산 같은푸른 새싹들은 춥고 아플것 같음그럼에도 꽃은 피고...끝청봉 도착. [6:38]바람이 너무 불어서바람아 멈추어 다오 해도 안됨.덕분에 흔들리는 설악산 감상함.와~~ 상큼하고 싱그러운 5월!!중청 대피소 옛 모습은 작년에 본게 마지막.언제 다 헐고 재 탄생되..

◈설악산 2024.05.19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오색출발, 03:20. 대청봉 도착, 06:16. 봉정암 도착, 07:16. 봉정암에서 1시간 휴식 후, 오세암 도착, 10:38. 오세암에서 30분 휴식 후, 영시암 도착, 12:04. 백담사 도착, 13:17. 걷기 총 10시간. {체력소모 최고로 적은 대청봉 찍고 사암자 길} 새 건물은 종무소와 팔만대장경홍보관. 내가 오세암에 처음 왔을 때 건물은 지금 보이는 건물 두채가 전부였다는 오랜 추억, 지금 출입금지 판 있는 장소가 종무소 역활 했던 장소이고... 오세암 간판 붙은 법당과 일자건물이 전부였던 그 시절... 참 아담하고 좋았었는데... 나머진 모두 새로 불사된 건물들 어마마합니다. 갈때마다 새롭고 놀랍습니다. 멀쩡했던 하늘이 조금씩 흐리는가 했더니 오세암을 떠나며... [11:02] 영시암 ..

◈설악산 2023.09.24

대청봉 찍고, 사암자 길

▶산행코스: 오색분소→ 대청봉→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용대리.[10:00] ▶ 2023. 09. 23. 토욜.[신사. 284]. 초승달 유난히 반짝이던 날 새벽 어둠속에서 설악산 첫 단풍을 만날 때까지 저벅저벅, 이 힘든걸음 왜 하는걸까 생각중일 때 하늘처다 보노라니 날은 환하게 밝았다. 오색분소에서 버스에서 하차.[03:20] 산행 준비하고 출발~~ 대청봉 아래 화채봉 들어가는 길목에서 설악산 일출을 맞이한다.[06:16] 용트림하는 구름들~~ 대청봉에 수많은 사람들~~ 사람들피해 삥 돌아와서 인증하고 나오는 사이 순간에 대청봉 빈석만 찰칵... 단풍도 들기전 낙엽되어 떨어진 나무가지들... 지난번엔 공룡으로 걸었으니 이번엔 설악산 사암자길로 걸어보려한다. 사암자: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

◈설악산 2023.09.24

중청→대청봉→봉정암

한계령 새벽 03시 출발 대청봉 5시간 소요, 08: 08. 도착 봉정암 09: 36. 도착. 아침해는 동해바다에 그림자를 만들고 투구꽃은 생기발랄한 아침인사를 한다. 어느새 여름꽃 피고지고 초가을 꽃이 상큼하게 인사들을 한다. 꽃보다 잎이 더 화려한 야생화 ▽ 꽃명을 모름. 중청에 작은공 하나는 있다 없다 하네. 지난번엔 공 세개가 나란히 있었는데... 느긋하게 대청봉 도착. 인증줄도 없으니 빠름. [08:08] 대청봉 도착 시간은 점점 느려지네. 대청봉 주변이 살짝 변화했다. 폭우에 유실됐었는지 돌단이 정돈되었다. 정돈됨이 보기 참 좋다. 핑크빛 구절초가 빵끗빵끗!! 소청봉 도착 [09;06] 소청대피소. [09:18] 소청봉대피소 마당 끝에서 봉정암으로 내려서며... △ 봉정암 도착. [09:36]..

◈설악산 2023.08.27

대청봉 →희운각대피소

상괘 한 아침을 설악산 대청봉에서... 구름꽃 춤사위에 마냥 느리게 느리게... 환상의 나래를 펴 듯 내 마음도 함께 덩실덩실... ▲우리가 갈 수 있는 최고점 금강산 향로봉이 넘나 잘 보인다. 그 뒤선은 분명 북한땅에 속해있는 산이니라. 구름 속에 숨어있던 울산바위도 살짝!! 지난주엔 저곳에 올랐었는데 오늘은 나~~ 지금 여기 있네... 참 아름답다. 우리나라 설악산!! 여기서보는 대청봉은 흰구름 때문일까? 그냥 평온한 그 자체로 나즈막히 보인다. 대청봉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내려서는 내내 아름다운 설악 구름꽃 춤사위에 황홀함이 굿!! 감사합니다.

◈설악산 2023.07.10

오색분소 →대청봉

▶ 산행코스: 오색분소 →대청봉→ 소청봉→희운각 →천불동계곡 →소공원. [9:20] ▶2023. 07. 08. [금박] [신사. 289] ※ 흐린다는 날씨가 환상의 하늘 덕분에 꽃구름 너울과 함께 대박!! 설악 휴게소가 야간 영업을 안 하는 관계로 인제 쌈지공원에서 30여분 휴식한다. 음력 5/20 날에 뜬 새벽달 보면서... 새벽 3시 출발, 3시간 걸려 대청봉 도착, 와~~ 대청봉 하늘 정말 맑음. 긴 줄도 없으니 인증도 편안하게... 늘 그랬던 거처럼 화채봉능선과 공룡능선에 인사 여쭙고... 조용한 대청봉에서 설악산에서만 핀다는 설악 바람꽃과 한참을 놀다 내려선다. 설악에서의 새 아침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뷰를 뒤로하고 떠나는 마음 늘 아쉽지만... 떠나는 마음. 아침 햇살에 빛나는 설악의 모든 것..

◈설악산 2023.07.08

끝청봉 대청봉 소청봉 천불동

▶한계령→귀떼기청봉 일출→한계령삼거리→끝청봉. 1부. [5:23] ▶끝청봉→대청봉→소청봉→희운각→천불동계곡→소공원. 2부. [6:40] ▶ 서북능선에서 백당나무꽃 첫 선을 봄 ▶ 대청봉 주변에선 설악바람꽃과 만주송이풀 이질풀 그리고 범의꼬리등이 첫 선을 봄. 2주 전에 첫 선을 보고 갔는데 아직도 고고하게 피어있는 기생꽃. [고맙]. △ 가는 다리 장구채 ▽ 분취 이 두 가지 꽃도 오늘 첫 선을 보임. 이렇게 피어나려 할 때가 더욱 매력적임. 드디어 대청봉 능선에 가까이 접선한다. 중청대피소 통과. 대청봉 오르며 뒤돌아 본 중청과 대피소. 귀떼기청봉 일출 보느라 늦어진 덕분에 인증 대기줄 없어서 바로 인증. [09:44] 대기줄 많을 땐 그냥 패스했는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아니고 바람막이가 ..

◈설악산 2023.06.19

대청봉→양폭대피소

대청봉 → 양폭대피소 편 7월에 필 설악 바람꽃 탐스러움이 벌써부터 눈길을 끈다. 소청봉을 지나면 사정없이 내려서는 급경사. 그 무서운 경사길에서도 너무나 멋진 설악의 암봉들이 여기저기서 손짓을 한다. 봉정암 바위들도 한번 더 봐 주고 내려서는 길에서 인사하고...▽ 다시 되돌아 올라와 희운각대피소로 진행 ▽ 천당릿지 길 바위능선이 화채봉 능선 흘러내림을 막아주고 있는 벽면 날카롭고 무섭게 느껴진다.△ 희운각대피소 언제쯤 장비들 없어지고 깨끗하게 마무리 될까? 희운각대피소를 떠나며 무너미고갯 길에서 청이 삼형제 능선▽ 공룡능선의 관문 신선대. 공룡을 타려는 사람들이 여기서 보이네. ▽ 무너미고개를 내려서며... 다래꽃 ▽ 노루귀 꽃은 지고 잎만 무성하다.▽ 금마타리 ▽ 대피소 내려설때 벽면으로 보였던 천..

◈설악산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