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봉 19

영봉 상고대 절정

2024, 갑진년 새해 들어 2월에만 2번째 올라온 영봉에서의 설경. 그 설경 황홀경에 매혹되었음. 이처럼 아름다운 황홀경과 함께 하는 시간내내 심신 즐거워 행복 와~~ 감동 감탄을 그칠수가 없었음. 늦었다고 주저하지 않고 나오길 얼마나 잘했는지 환희심 대박!! 빙화의 섬세함. 누가 이리 고운 작품 만들어 냈을까? 자연에게 감동하며 감사감사! 북한산과 이웃인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까지도... 그리고 저 멀리에 산까지도 넘넘 아름답고 멋짐. 바위 위에 쌓인 눈의 깊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바위 위에 진달래나무도 한몫!! 지난봄엔 바위 위에서 고고하게 피어있는 순수함을 보았었는데 올봄에도 찾아와 줄거지?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만큼 그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함. 북한산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북한산 영봉 설경

▶ 코스: 우이역→하루재 →영봉 왕복 →백운대 왕복→ 하루재→우이역. ▶ 2024. 02. 07. 수욜. * 하루종일 북한산 설경에 취하다. ▲ 북한산 만남의 광장에서 △ 수락산 ▽ 하루재 가기 전 능선에서 하루재에서 영봉 바라보기 하루재에서 영봉 오름길. 자연이 만들어 준 보배로운 선물 감동에 감탄을 토해내면서 오름 영봉에 도착해서 새하얀 설경에 계속 감동!! 거대한 북한산 윤곽이 드러나고! 솔잎 가지마다 새하얀 설화!! 소나무아래서 넘나 황홀경 맛봄. 도봉산 조망 △ 영봉 정상석. 604m 바위꼭대기에 누군가의 정성. 영봉에 안 왔으면 이 황홀경을 못 보았겠지요. 오늘 영봉에서의 설경 정말 아름다웠어요. 잠시 푸른 하늘도 출현하시고.. 신남 신남 왕 신남~~ㅎㅎ 영봉을 내려서며... 이 또한 지나갈 ..

문경 주흘산

▶ 산행코스: 문경관광호텔~관봉[1044]~주흘산주봉[1073]~영봉[1107]~조곡골~제2관문~제1관문~ 주차장. ▶ 2023. 10. 26. 목요일. [신마포. 210] 제2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09:40] 문경관광호텔 옆선으로 길도 아닌 곳으로 접선해서 끊임없이 계속 오르다가 사진에서 처럼 급경사 암릉을 만나면서 혼을 다 빼앗겼다. 그 후에도 계속 오름길 계단길 올라 주흘관봉 도착, [11:11] 깎아지른 절벽 2번 지나고 삥 돌아서 나무계단으로 주흘산 정상까지 오른다. 주흘산 정상가기 전 주봉과 영봉 갈림길 나온다. 주흘산에 왔으니 힘들어도 정상 찍고. [11:57] 정상에서 점심 간식하고 다시 주봉과 영봉 혜국사 삼거리로 여기서 직진 영봉 가는 방향으로 진행. 영봉도착. [12:34] 영봉에..

◈경상남북도 2023.10.27

숨은벽 단풍 소풍 길[1]

▶ 산행코스: 우이역→ 합궁바위→ 영봉→하루재 → 백운봉암문→ 숨은 벽능선→ 원효봉→ 산영루→ 대동문→ 소귀천계곡→ 우이역. [8시간] ▶ 2023. 10. 18. 수욜. * 숨은 벽 단풍 소풍 가는 길 * 합궁바위, 영봉, 하루재, 인수암 편. * 북한산이 온통 울긋불긋 물들었기에 가을소풍 나온 산객들도 많고 사진 찍어대느라 걸음도 느려지고... 그중에 제일은 숨은 벽 단풍이었지만 빛에 역광이라서 사진에 제대로 잡히진 않았지만, 올 가을 최고의 단풍이었음. 숨은 벽까지 가는 내내 탄성의 소리들... 합궁바위에서 북한산 정상부... 염소바위를 당겼는데 인수봉만 무진장 크게 들어왔음. 산과 야생화를 무진장 좋아하는 산우! 영봉 가는 길에서부터 알록달록 단풍 시작. 영봉 가는 육모정능선에서... 영봉 도착했..

북한산 영봉 육모정고개

▶ 산행코스: 우이역→ 하루재→ 영봉→육모정고개→ 용덕사→ 우이역. ▶2023. 09. 21. 목욜. 언젠가도 이 골목 오를 때 나도 샤프란 두 송이 피었을 때 지났는데, 오늘 또 한송이 방가! 우이계곡에 밤송이가 영글었음. 하루재에서 숲에 에워싸인 인수봉. 하늘 참 맑아서 올랐는데 사진은 왜 뿌연 김이 서렸네. 영봉 오름길 ▼ 오늘 동행한 친구 ▼ 영봉 도착, 헬기장에서 인수봉, 친구가 만들어 준 인증 모음. 헬기장에서 도봉산 방향 ▼ 다시 인수봉. 소나무 아래 넓은 바위에서 점심 먹으며 수다삼매에 푹 빠졌다가... 육모정 고갯길로 하산. 육모정 가는 길 전망바위에서 ▲합궁바위와 염소바위▼ 용덕사 담장에 이끼가 예술, 우이동 하산해서 거나하게 한잔!! 산행은 째꼼, 쉼은 길게, 한잔은 더 길게...ㅎㅎ..

북한산: 영봉 백운대 원효봉

▶ 코스: 하루재 ↔영봉→백운봉암문↔백운대→원효봉→시구문 →효자비. [5:31] ▶ 2023. 08. 31. 목욜. 우이역에서 오르며 계곡에 밤송이. 하루재에서 인수봉. 영봉에서 인수봉. 영봉 헬기장에서.. 도봉산 방향 ▲ 사기막골 방향 ▼ 인수암 옆에서 인수봉 ▲ 전에 없던 이끼가 잔뜩... 백운봉암문 오름길에 미니 해바라기 백운대 오름길에 만경대와 노적봉▼ ▲노적봉과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 ▼얼굴바위 백운대 오르내릴 때 난이도 최고로 높은 곳 ▼ 북한산 이른 단풍. 대동사 방향으로... 백운대에서 1.6 km는 미친 듯 경사 돌계단. 사찰들이 자리한 북한산 배경. 대동사와 상운사. 북한산 북문, 참으로 오랜만에 찾았다. 원효봉 오르는 전망바위에서... 하늘구름이 십자가를 만들더니 간식 먹는 동안 타..

북한산 영봉 라일락

▶북한산 영봉에 라일락이 궁금해서 ◀ 진작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걸음 했더니 어느새 화들짝 피어 벌써..음.. 게으름에 스스로 자책하며 부지런하자고... 날씨 매우 맑음이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아래 도로에서 삼각산 정상부가 이처럼 선명하다니... 부처님 오신날 차량 통제되오니 참고. 쭈욱 올라 하루재 도착. 연두 속에 묻힌 인수봉! 곧바로 영봉으로... 영봉 도착해서 연등 달려있는 도선사 방향 △ 보고 싶었던 영봉에 라일락이 방가... 도봉산 방향에도 담아주고... 영봉에서 인수봉을 많이 보노라니 때로는 인수봉을 영봉이라 착각할 때도... 보고 또 봐도 싫지 않은 북한산 바위군들... 장엄함고 아름다움에 한동안 못 오면 오고 싶어 지는 곳. 한번 오르면 무진장 찍어대는 멋진 풍광... 모처..

북한산 영봉→ 도선사

북한산 영봉에 올랐다가 하산하며 도선사 들려 팥죽먹기. 바람도 차고 추웠지만 영봉에서 괘청한 하늘과 주변 풍광들은 정말 아름답고 멋졌음. 하루재 능선길로 오르며 도선사 ▽ 하산할 땐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니... 하루재길을 오르며 하늘이 얼마나 청명하던지... 하루재 고개에 바람에 쌓인 눈. ▽ 캬! 하루재에서 인수봉!! 이 모습 마니 보파서 춥고 미끄러운데도... 영봉 지킴이 바위들도 마니 보팠다오. 손시린데도 자꾸만 찍어대는 습관... 드뎌 영봉 도착해서 인수봉 바라보기. 아무도 헝클지 않은 새하얀 눈바위... 영봉 헬기장에서 도봉산 방향 겨울산 답다. 참으로 멋진 참으로 아름다운 북한산!! 영봉을 내려서며 손 시려서 부지런히 하산. 내친김에 도선사에 들려가기로... 도선사 뒷 배경도 설산이 아름다움..

북한산 가을 마중 영봉 →원효봉

◇ 산행코스: 우이역→영봉 왕복→백운봉암문→대동사 →북문 →원효봉→서암문 →덕암사 → 법용사 →국녕사 →가사당암문 → 의상봉→ 의상능선 →문수봉 →대남문 →구기동. [8시간] ◇ 2022. 10. 08. 토욜. ※ 날씨가 어쩌면 이리도 청명하던지... 날씨의 축복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북한산 황홀경에 흠뻑 취했던 날!!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평생학습 박람회 행사장. [09:30] 하루재에서 인수봉. 단풍도 살짝 인사를 나오고... 영봉에 올라 [10:40] 인수봉을 멋지게 조망하고 건너편 도봉산도 멋지게 조망되는 기분 참 좋은 날! 가을 옷 갈아입으려는 북한산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다. 시야가 멀리멀리~~ 와~ 이게 뭐야? 하는 메아리 울림!! 영봉에서 다시 하루재로 내려와 예전 인수대피소에 오르니 ..

영봉에서 염소바위

영봉에서 도봉산과 오봉△ 각시붓꽃▽ 염소 모습 살짝 나오긴 하네요. 영봉 휄기장 테두리엔 지금 병꽃나무 꽃 절정! 친구는 오늘 걸은 길 참 좋단다. 우이계곡에 등나무꽃도 주렁주렁!! 곧 개화를 앞둔 병꽃나무와 라일락!! 라일락 필때를 맞춰가면 향기가 정말 좋은데~~ 염소 바위 아래 공터에 핀 황매화. 아마도 옛날 한 옛날엔 사람이 살았던 자리처럼 돌계단이 잘 아주 잘 나있음. 어쩌면 가지 끝까지 올라가 저리 꽃을 피웠을까? 영봉에서 인수봉을 바라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일진대 염소 모습 잘 보이지도 않는 염소 바위 능선으로 하산을 하며 즐거워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나도 덩달아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친구야 수고많았어. 2022. 05. 06.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