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

삶의 유익한 글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눈 내 눈에 손톱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눈물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눈물 나고 아파 누워 있던 사람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 난다. 가진 ..

인생

외로워서 밥을 먹는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괴로워서 술을 마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파서 끝없이 걷는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상처의 깊이가 다르지만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 지혜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내 아픔과 고통이 가장 큰 걸로 알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혼자만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문득, 누군가의 가슴에 박혀있는 더 커다란 상처를 봤을 때입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며 표현하지 않을 뿐, 누구나 고통을 안고 살아갑니다. 좋은 일만 있을 수 없고 슬픈 일만 있을 수 없는 그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글] 좋은 글 중에서 [사진] 헬리오트로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