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사이 꽃들은 어느 방향으로 갈지정확하게 가늠하고 뒤 따라오는 애들에게 자리 안내하는 모습 같습니다.식물들도 배려할 줄 아는 정도를지키는 거 같아 참 신묘합니다.세 송이째 입 삐쭉 내민 모습 너무 귀엽네요.큰 잎 사이로살짝 고개 내민 아이도 귀엽고요.▽추석연휴 시작일부터 쭈욱 이어오는아마릴리스의 변화에 미소로 답례.오전에 입술 삐쭉 내밀고 있던 아이가 빵끗합니다.▽그 또한 변화이겠지요.△ 3대의 꽃대가 한 화분에 존재하고 있으니 한 동안 아마릴리스 사랑에 푹 빠질 것 같습니다.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동료들..핑크빛 사랑감사합니다.2024. 09. 20.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