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만첩홍매화 피었다는 소문에날씨도 쌀쌀한데 달려갔더니 어제와오늘 변덕스러운 날씨에 아뿔싸...그 예쁜 홍매화가 피다 말고 얼었음.그럼에도 여전히 고궁에 어울리는아름다움은 있으나 꽃도 안쓰럽고 마중 나온 봄춘객 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함그럼에도 안간힘을 쓰며 봄맞이!날씨가 얼마나 변덕스러운가 하면해도 잠깐 나오고 바람 심하게 불고눈비가 섞여 내리기를 반복하네요.꽃의 실체는 얼어서 검게 된 꽃송이들 많았었는데 다행히 사진엔 잘 안 보임.날이 흐려서 많이 아쉬움.얼마나 별러서 나온 날인데...바람은 차고 눈비는 왔다 갔다 하고 가고자 하는 길은 경찰차들이 차벽을세워 좁은 길 넓은 길 걷다 보니 종각역까지 걸었다. 종각역에 태양의 정원 있는 것도 오늘 처음 보았다.서향나무와 구골나무가 꽃을 피웠다.바람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