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4

비내리는 금욜 아침

지난번 한파로 더 이상의 성장은 멈춘거 같습니다. 그대로의 크기에서 한잎 두잎 꽃잎들을 열어 주고 있는 모습이 앙증스럽기까지 합니다. ▲ 아래 꽃이랑 세월의 차이~~ 사람도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거 맞죠 ? 아니벌써?! 봄비라 하기엔 너무 빠르고 겨울비라 하기엔 이상에 안맞고 어쩌면 대지위에서 주는 자연의 성장 호르몬 같다는 생각이. ... 앞으로 열흘쯤 후엔 봄이 온다는 立春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비내리는 금욜이지만 화사한 꽃처럼 좋은 날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1. 01. 22.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