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44

130921§화채라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는 곳

설악산 ▶ 화채라는 곳.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갈망했는지를 한눈에 실감할 수 있는 대자연 앞에서 그냥 무한대로 감사 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 이 멋진 풍광들을 황홀하다 해야하는지 무아지경 이라 해야 하는지 그 모든걸 담아오기엔 한계에 달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연속 설악에서 걸었던 고충을 잊기에 충분 했습니다 .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 나선길엔 이토록 아름답고 멋진 장엄함에 놀랍고 또 놀라워 감탄 연발이었습니다 . 끝이 보이지 않도록 내리친 바위골은 또 어떠쿠요. 그 끝을 바라보기엔 현기증 일어 감히 바라볼 수 도 없었습니다 . 소나무 좌측끝봉이 집선봉 칠성봉은 소나무 뒤로 연무에 숨었습니다 . 위험한길 간신히 내려서서 물없는 계곡 너머로 울산바위야 안~녕 합니다 . 노적봉을 바라보며 안락암..

◈설악산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