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서 8월을 열다. ▶ 산행코스: 오색탐방쎈터→ 대청봉→ 공룡능선→ 마등봉→ 비선대→ 설악동.(12시간). ▶ 2020. 08. 01. (신사. 231). 장마철이어서 비가 오락가락~~ 덕분에 시원한 산행 ~~ 꼭 한번은 찍고 싶었던 마등봉도 다녀오고 비를 피해서 자알 다녀가는 새로운 시작 8월의 창을 설악산에서 활짝 열어 보는~~ 살아있슴에 무한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 2020. 08. 01. 토욜. ◈설악산 2020.08.01
봉정암을 내려서며 초록물들인 수렴동계곡 중청대피소를 벗어나 소청봉 가는길목의 얼굴을 닮은 선바위 이 길목을 내려설때면 항상 한컷씩 하는 이유. 날씨를 설명하지 않아도 뒷 배경이 순간을 설명하는듯 ~~ 별모양을 닮은 등대시호 씨방. 소청봉에서 봉정암으로 가는 길목에서 ~~▲ ▼ ▲ 소청대피소 마당 끝자락에서 공룡능선 방향으로 ~~ 구름에 에워쌓인 울산바위도 살짝. 저기 멀리만 느껴지는 백두대간 능선들도 언제다시 걸어볼 날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봉정암을 들어서며~~ 언제 어느때 들려도 마음 숙연해지는 곳 ~~ 푸르고 청명한 하늘아래 사리탑 앞에 서노라니 마음까지도 저절로 맑아지는 느낌받으며~~ 2시간 여유롭게 쉬어서 하산시작 ~~ 사자바위 뒤로 위풍당당한 용아장성 능선 ~~ 오르지 못하니 마냥 바라보기라도 ~~ㅎㅎ 사자바위를 돌아나와 하산길에선 .. ◈설악산 2020.07.22
대청봉에서 ♣ 대청봉 꽃밭에서 백색의 바람꽃 향연속으로 잠시 시간 멈췄습니다. ♣ 대청봉에서 맘껏 시간을 보내며 꽃들과 놀았지만 그래도 떠나는 걸음은 아쉬움 가득했지요. 이렇게 만발한 많은 꽃들과 함께할 날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요. 흰구름 시시각각 춤사위도 금방 그리워질것 같지만요 행복이라는 선물 가득채웠으니 떠나야 되는거 맞져? 아쉬움과 그리움은 항상 존재할꺼니까요~~ 오늘이라는 선물 매우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다음창을 기대합니다. 다음창은 수렴동편이 이어지겠지요 ~~ㅎㅎ 2020. 07. 18. 토욜산행. ◈설악산 2020.07.21
한계령~ 백담사 (2) 끝청봉에서 중청을 가며 조망터에 올라 가던길 멈추고 잠시 설악의 모습들을 감상해본다. 중청에서 소청으로 쭈욱 뻗어내린 능선을 보라.▼ 얼마다 곱디고운 선율로 흘러내렸는지를~~ 그 안에서 양가지를 용아와 공룡으로 우람하게 펼쳐내고 그 뒤로 황철봉 또 그 뒤로 북설악 신선봉과 상봉으로 가운데 울산바위가 자리하고. ... 이질풀꽃 아침햇살 강렬하게 받고 있슴. 동자꽃들과 아침햇살에 빵끗 인사를 나누며 동네 뒷산 산책하듯 느긋하게 중청언덕에 도착.(06:30) 예전에 금줄 쳐져있어 이곳에 오르기도 눈치였는데 지금은 금줄이 없어졌다. 당당하게 올라 햇살 비친 바위에 앉아 모닝커피 마시며 설악을 왜 찾는지를 감상하게 된다. 이름모르는 야생화에 눈맞춤하며 이슬맞은 모습이 참 곱기도 하구나 감동. 커피한잔 손에 들고 .. ◈설악산 2020.07.19
한계령 ~ 백담사 설악산 폭우로 입산통제가 될만큼 비가 많이 내렸으니 계곡마다 수량이 많은 시원한 물줄기 그 소리가 듣고 싶어 다른코스에 비해 다녀온지 젤로 오래 된 수렴동 계곡길을 살피며 걸어보려 참 좋은 설악산에 다시 든다. ▶ 산행코스: 한계령→ 대청봉→ 봉정암→ 수렴동계곡→ 백담사. ▶ 2020. 07. 18. 토욜. (신사). 231. 한계령 출발 . 한계령 삼거리 통과 나무테크 전망대 좀 지나면서 이렇게 멋진 뷰로 새벽을 열며~~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대로 기분 업~~ 저기 대청봉 위에 음력5월 그믐으로 다가가는 눈섭달도 참 예쁘다 느껴진다. 오늘따라 설악에 든 사람들이 적어 앞. 뒤 불빛도 없는 홀산으로 걸어 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내가 혼자걷고 있는지도 몰랐다. 이른새벽 부터 쏟아질듯 별들의 속삭임을 들.. ◈설악산 2020.07.19
설악산 봉정암에서의 환희 산행이 먼전지 사찰이 먼전지는 알수 없지만 아무리 떠들썩 하다가도 사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저절로 조용해지며 스스로 마음의 정화됨을 느낀다. 다녀온지 2주정도 됐나했더니 꽉찬 한달이나 지나갔슴을 ~~ 그래도 올때마다 마음 셀레고 기분 업~~ 보이는 모든 자연속의 풍광들이 가슴을 콩닥 거리게하는 매우 큰 마법이 있는건 아닐런지~~ 대청봉 천상의 화원에서 중청을 배경으로 여름날의 상괘한 아침~~ 아름다운 곳에서 한참을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누리며~~ 오늘따라 유난히 조용한 봉정암 경내를 두루 살피면서 여유있는 하산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자주오기도 어려운곳 2시간 머물러서 보고싶은 수렴동 계곡으로 아주 천천히 걸음한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2020. 07. 18. 토욜. 붓다의향기/◈ 사찰성지순례 2020.07.18
설악산 솜다리 만나러 ♣ 이어가는 순서 ~~ 공룡에서 → 소공원. ♣ 솜다리 만나러. ... 새벽 3시 오색탐방센터 출발. 아침 7시30분 희운각 도착. 예전보다 30분 지체된 시간에 도착. 희운각에서 아침먹고 빈병에 물 받고, 일행들을 만나 공룡을 함께 걸으면서 지금 12시 정각. 마등령 도착. 세상에나 일부러 맞추려해도 힘든시간 정오를 정확하게 맞추다니 ~~ 설악산이 백지화 되어있는 마등봉 삼거리를 내려서서 샘터를 지나 한참을 걷다가 다른팀원 환자를 만나 신사팀 대장님 응급처치 까지 해주는 센스. ... 마등봉 내려설땐 암것도 안보이는 구름속으로 들어가는 줄 알았더니 어느새 구름은 훨훨날아 위로위로 날아가고 아까 아침에 멀리 조망했던 울산바위와 달마바위를 좀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 비선대로 내려서는 길.. ◈설악산 2020.06.07
141011: 설악산* 묵언의 세계 구름나라 설악산 ▶산행코스~ 오색→ 대청봉→희운각→양폭산장→ 비선대→ 금강굴→ 비선대→ 소공원→ C주차장. ▶ 해올 따라 42명. 회비 22400원. 캄캄한 별밤. 음력 구월보름달 개기월식을 치룬 그 빛을 아직 버리지 않았을 구월열이렛날 밤을 차내에서 보내고 지장재일인 새벽 02:43. 남설악안내.. ◈설악산 2014.10.12
§ 강원도 § 설악산 계조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계조암석굴. 대자연 앞에서 내 작은 모습을 수없이 깨달음며... 목우재에서 새카만 별밤을 지새며 달마봉에 올라 크나큰 대자연앞에 고개를 숙이고 또 숙이고 했어도 미흡한 중생인지라 더 가고싶고 오르고 싶은 욕망을 채우려 멈춤하지 못하고 여까지 찾아왔습.. 붓다의향기/◈ 사찰성지순례 2014.09.30
140909* 기절초풍 용아를 타다 * 설악산 * 용아장성 위엄과 기묘가 살아있는 용아능선을 걸어 보았습니다. 길 자체가 바위며, 바위 자체가 길임을 확인하는 위대한 능선위에 우뚝 서 보았습니다. <생략하고> 기회가 주어짐을 무조건 회피한다고 그 기회가 아주 멀리 도망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용의치아라 했던가.. ◈설악산 201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