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6

0628 : 윌요산책

꽃사과 예쁘게 주렁주렁 달린거 보면서 가을을 연상케 하는~~ 가을에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 보이듯이 초록사과도 예쁘다. 여름방학때 보았던 글라디올러스가 벌써!! 보라빛 옥잠화! 물방울 매달고 있는 모습이 이뻐서!! 예전엔 글라디올러스 꽃이 참 많이 눈에 띄었는데 올해는 어쩌다 오늘 처음본다. 그래서 더 예쁘다. 물방울 맺흰 모습은 더욱 예쁘다. 한차례 지나간 소나기의 흔적!! 한줄기 소나기 지나 간 자리. 흙냄새 폴폴 나는 꽃길을 친구랑 둘이서 걸으며 사람사는 예기로 만보를 채우다.

아름다운 수국

수국 장미목 수국과 다년생 떨기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중국 수국을 가져다 교배시켜 오늘날 우리가 키우는 수많은 원예품종 수국으로 만들었다. 불행히도 이 과정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없어지는 거세를 당하여 씨를 맺을 수 없는 석녀가 되어 버렸다. 수국의 한자 이름은 수구화(繡毬花)인데,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란 의미다. 수구화는 모란처럼 화려한 꽃이 아니라 잔잔하고 편안함을 주는 꽃이다. 꽃 이름은 수구화에서 수국화, 수국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수국은 6~7월에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꽃을 완성하며 꽃 색깔이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꽃말도 변덕과 진심이라는 양면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말 : 진심,변덕,소녀의 꿈,짝사랑 { 사진..

0614: 단오날 산책

빨갛게 익어가는 앵두 푸른잎속에 빨강이 예쁘다. 용설란인줄 알았더니 용설란과의 실유카로 다음 검색에서 확인된다. 화려한 색상의 백합인줄 알았더니 나리로 검색된다. 수국도 꽃을 피우려 몽글몽글 꽃잎을 열기 시작한다. 요즘 문밖에만 나가면 예쁘지 않은 꽃이 없고 푸르지 않은 나무가 없다 예전엔 단오날에 단오제 민속행사가 열리는 곳도 있었는데 오늘은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과 국민의 힘 새로운 당 대표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어째튼 새로운 혁신을 기대해본다. 2021. 06. 14. 월욜.

0615~ 바람부는대로

햇볕은 뜨겁고 바람은 차고 하늘은 푸르고 꽃들은 예쁘고 ~~ 좋은날에 걸음한 곳: 불암공원→ 불암정→ 암벽장→ 석천암→ 암벽장→ 불암산정상→ 청암능선→ 불암정→ 불암공원. ▶ 2020. 06. 15. 월욜. ▼ 색바랜 네잎크로바. 석천암 주변 바위에서 커피랑 간식하면서 땀에 젖은 옷 다 마르도록 놀다가 정상부 국기봉이 넘 심심해 보여서 다시 같던길 되돌아와 국기봉에 오름. 불암정 내려서며 반대편에 휄기장 바라보며 ~~ 하늘그림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06. 15.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