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청 3

설악의 아침

◆ 산행코스: 한계령~끝청봉~중청~소청~무너미고개~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설악동.[12:00] ◆ 2021.09. 11. 토욜.[신사.219] ◆ 밤의 길이가 길어졌음을 실감하며 걷는다. ◆ 가도가도 날이 밝지를 않는다. ◆ 끝청봉 올라 오늘의 일진을 가늠한다. ◆ 아직 이르지만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느끼면서 찬란한 아침을 설악에서 맞이한다. ◆ 그리곤 줄기차게 걷기를 자처하면서 공룡능선으로 슬쩍 넘어본다. ◆ 단풍보다 더 빨갛게 익어가는 마가목에 시선을 빼앗기고 설악산 가을 야생화들이 햇살에 빛나는 예쁜 모습에 힘듬을 잊으려 애쓰면서 비선대 통과. 맑은 물에 풍덩 순간 산행 끝. 감사한 마음 행복했다. 단풍보다도 더 많은 빨간 열매 설악산 마가목! 설악에서 가을 물들이고 있는 예쁜 가을 느끼기에 행복 ..

◈설악산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