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사 3

선각원 사람들 가을나들이

이곳을 지나는데 고기 굽는 향기가 솔솔 ㅎ 안가 본길로 진행하다 보니 호안공 이등과 의령옹주 묘역 찾아 참배. 예전엔 이길로 다니셨다고 ~~ 도봉산 선각원 원공스님께선 소설 같은 옛이야기 들려주시면서 무릎 수술한 다리를 이끄시며 없는 길 이룩하시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십니다. 40여년 세월을 훌쩍 넘기시도록 교통편을 이용 불가하신 선각원 원공 스님이십니다. 산책길 나섰다가 힘든 모습들이 역역 합니다. 어디만큼 올라와보니 산불감시 처소가 딱 버티고 있는데 근무자는 어디로 다니시길래 길이 없는 걸까? 뒤편으로 확인 좀 할걸. 바위 위에서 사진만 담고 그냥 내려섰더니 무한정 올라서 우이능선과 합류합니다. 이곳에서 원통사랑 우이암이 조만됐지만 숲이 우거져 사진 담기엔 불가 그냥 통과함. 우이능선 정규등로에 합..

도봉산 천진사

도봉산역에서 도봉산을 오를때 멀리 보이던 미륵부처님 계신곳이 바로 도봉산 천진사 였네요. 늘 ~ 바라만보고 다녔던 사찰인데 오늘 첨으로 들어와 뵙네요. 선각원 사람들이 예정에도 없던 걸음으로 도봉산 천진사 순례까지 올줄이야. 도봉산 산행을 하면서 몇번 지나치긴 했어도 사찰내에 들어서보긴 오늘 처음이다. 선각원 원공스님 덕분에 예정에도 없던 도봉산 사찰순례 첫번째 답사 천진사에선 좀 긴 시간 머물렀다. 주변도 살펴보면서~~. 성불하십시요! 2021. 10. 28.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