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지나는데 고기 굽는 향기가 솔솔 ㅎ 안가 본길로 진행하다 보니 호안공 이등과 의령옹주 묘역 찾아 참배. 예전엔 이길로 다니셨다고 ~~ 도봉산 선각원 원공스님께선 소설 같은 옛이야기 들려주시면서 무릎 수술한 다리를 이끄시며 없는 길 이룩하시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십니다. 40여년 세월을 훌쩍 넘기시도록 교통편을 이용 불가하신 선각원 원공 스님이십니다. 산책길 나섰다가 힘든 모습들이 역역 합니다. 어디만큼 올라와보니 산불감시 처소가 딱 버티고 있는데 근무자는 어디로 다니시길래 길이 없는 걸까? 뒤편으로 확인 좀 할걸. 바위 위에서 사진만 담고 그냥 내려섰더니 무한정 올라서 우이능선과 합류합니다. 이곳에서 원통사랑 우이암이 조만됐지만 숲이 우거져 사진 담기엔 불가 그냥 통과함. 우이능선 정규등로에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