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 태안 해변길 걸어서 꽃지 §

수정산 2013. 10. 28. 19:05

 

 곱디고은 은빛모랫길 위에

솔향 그윽한 솔밭길 사이로

확 펼쳐진 해변길 따라 걷는 즐거움과 함께

가을소풍 을 다녀왔습니다 .

 

산 메아리팀 30명과 함께

 

 

 

 

 

 

 

 

 

아주 곱디고운 은빛 모래속을 뒤집고 나와

예쁜 꽃들을 피웠습니다 .

 

 

 

 

 

 겨우 한시간 정도 걸었을까?

아침식사를 안하신 분들을위해

서울에서 달려간 팀들을 위해

오늘 진행을 맡으신 님들의 고마움 과

냄비속에 가득채워진 행복이 보입니다 .

얼마나 맛있었는죠!

이 국물에 라면 삶은맛도

정말 별미였습니다 . ㅎㅎ

 맛있는 새참을 먹고

제대로 한번 걸었답니다 .

 

 

 

 

 

 

 

 

 

 

 

 

 

 아쉽게도 이렇게 걷다가

저 앞 마을 뒷산으로 올라섭니다 .

 

 

 

 마을길에 올라서

억새의 인사도 받고요.

 

 

4코스에서 5코스로 진입합니다 . 

 

 소나무숲길 작은산 오르기를

힘들다고 아우성 야단법석 입니다 .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난

잠시후  꽃지가

보이는 마을길로 내려섭니다 .

 

 

 

 

 

 

 

 

 짧지만 오붓하게 잼나게

4.5코스 해변길 걷기 완료합니다 .

 

 

 

 

즐거운 해변길 걷기는 이렇게 .. ..

시월의 마지막 주말도

행복하게 보냈답니다 .

 

2013.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