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 강원 원주
삼봉산(909.1). 십자봉(983.2)
산행코스~화당리→ 약수동계곡→ 삼거리→ 삼봉산→ 십자봉→ 덕동게곡→ 원덕동.
거리및시간 12km. 약 5시간. 회비 만오천원.
 
도심속 허수아비를 마주하며 산에가는 날 아침.
 
원덕리 마을회관 앞 산행시작 (09 :30)
청정한 초가을 하늘아래
풍년을 미리보는 사과밭을 우틀해서~~
산으로 진입할 수록 사과는 빨갛게 익어가는데...
과수밭을 멀리하고 이곳 삼거리에서 우왕좌왕...
고시시험을 치르는것도 아닌 뭔 눈치작전인지...△
일부는 바로 우회.
일부는 선두대장님의 꼬리표를 확인하고 직진.
산행자는 직진코스를 선택함.
산길언덕을 치고올라 능선도착.
두다리가 제멋대로 놓임.
그 와중에 일행이 된 9명 모두 챙겨가자고 잠시 멈춤을 ...
오늘 힘든산행 리딩을 맡아 해주신 이인교님 감솨함다.
좌로같든 직진했든 삼봉산에서 모두 만남.
아름다운 강산님 생고생 했다고 한바탕웃음...ㅎㅎ
삼봉산에서 조망. ▽
 
십자봉 올라서기 바로아래 휄기장에서△
마타리키와 어깨를 나란히 한 십자봉.▽
 
십자봉에서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
경계를 이루워 두개의 정상석이 나란히...
십자봉을 넘어서는 길은 강원도라 그랬나?
확실히 시원했음.
이렇게 하늘 푸르러 맑은날에
청정게곡 덕동천에서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임도길 접어들어 백운산가는 들머리를 끝으로
뒤돌아 본 평화스런 오늘모습 마음안에 깊이 넣어
종산합니다. (14 : 20)
2014. 08.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