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진해시
장복산(584.2). 덕주봉(602). 웅산(710). 시루봉(666). 천자봉(506).
산행코스: 조각공원→ 장복산→ 덕주봉→ 웅산→ 불모산갈림길→ 시루봉→ 천자봉→ 대발영
(만남의광장) (5시간 소요).
새마포산악회: 회비 25000 원.


벗꽃 흐드러지게 만발한 진해 조각공원
진흥사 입구. 산행시작함 (11: 35)









편백나무 숲길 고도의언덕 치고 오른
장복산 정상도착(12:14).
시야에 조망되는 모든것
자연이 주시는 모든 선물을 맘껏 받고 누리는 시간임.
핑크빛은 모두가 진달래
백색의 파노라마는 모두가 벗꽃
푸른빛은 모두가 편백나무랑 소나무
그리고 회색톤으로 꿈쩍도 않는것은 든든한 각양의 바위들과
저 아래 진해만의 바다다~~
그 안에서 오늘 산벗님들은 갖가지 흥겨움을
가슴으로 마음으로 몸으로
온통 축제를 끌어 않은 동심의 세계가 열리고 있음.





























길이 넘 좋아 산행하기 딱 좋아
빈 의자에 앉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간도...
지나가는 산벗에게 부탁해서 한 컷!































이곳에서 오늘 진행방향 반대쪽으로 직진하면
아까 장복산 정상에서부터 계속 보였던
불모산 정상부를 갈 수 있음.


시루봉을 가까이 다가서면서...



시루봉에서 조망한
오늘 걸어온 능선들과 불모산 정상부 통신탑.△.

















 














대발령 만남의 광장에서 산행 끝. (16: 30)

온통 꽃세상
어느 한 곳 막힘없이 두루를 모두 조망하며
연두빛 새싹 움트는 싱그러움과
만개한 꽃잎들 바람에 휘날리는 세례를 받으며
아직 만개 전인 귀요운 꽃몽울들과 함께 한 산행!
저 멀리 남해바다를 내려다보며 무학산 낙남정맥상에서
일자 무지개를 보았던 추억을 꺼내 오늘 그 바다와 함께 했음을 행복 감사함.
이렇게 좋은날 였기에 엊그제
뱅기타고 날아 온 피곤도 없음.
2015. 04. 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