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서해안여행:도비산부석사. 도비산. 상선암.

형제들의 가을여행.2일차

2016.10/29.~30.

4코스: 사모의집→꽃지해변 →도비산부석사→도비산정상 →부석사→ 상선암.

엇밤 광란의 밤을 보내고

찬란한 아침을 맞아 각자 집으로 

귀가하는 아쉬운 2일차 여행 시작입니다.

만공선사 기도처 였다는 만공굴

도비산 정상에 오르니 어제와 전혀다르게

 햇살이 얼마나 따듯한지

남매들의 세상을 만나 율동놀이중~~ㅎㅎ(12:20)

가운데 말안듣는 학생 한분 계셔서 

일치 될때까지 연습합니다.

헐!!

아주 잘하셨습니다. 박수짝짝!!

느티나무 사잇길로 한바퀴돌아 걷기 좋은길.

다시 부석사로 하산합니다.

율동시간에 말 안듣던 학생

그네 타기는 젤로 조아하심 ~~ㅎㅎ

도비산 정상을 산책하고 부석사 답사후

하산길 옆으로 살짝 비켜있는 상선암 가는길에 탐스런 용담군락지.

유리창에 비친 느티나무랑 자알 어울리는 

고즈넉한 암자 산선암,둘러보고 마당으로 다시 나오면

좀전에 쌍화차 마신 다원이 아주 고풍스럽게 보입니다.

어느새 일주문에 다달았습니다.(13:30)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더욱 열씨미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써의

임무에 충실할것을 믿으며 오는길에 따끈한 어죽으로. (15:20)

아쉽지만 대구까지 가야하는 동생은 천안까지 동행.

서울 가족들은 어제 저녁에 합류한 동생과 동행. 

1박2일 행복한 일정을 여기서 접으며

5남매 올가을 멋진 서해안 여행.

애써준 동생들 고맙고 

수고한 덕분에 아주마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0. 30.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