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170408~ 봄 이만큼 왔나 봄

수정산 2017. 4. 8. 17:53


작은 식물하나가 예술을 창조했다.

길고 가는 잎 하나가 꺽이어

뭔일일까 했드니

잎과 잎 사이에서 꽃대를 만들어 키우고 있는중야요.






야들이 손 봐달라 아우성일때

창 밖에 봄이 온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네.

생각날때 언능 나가봐야지



니들은 참그레이~~

앞동니 옆동니 발길 닿는 곳마다 

눈길 주는 곳 마다 어느새 봄 이만큼 와 있었네.














여차했으면 유난히 진한 

자목련을 못 볼뻔 했다는~~















진양기맥 길에 들어 꽃길을 걷다 보니

진주에만 봄이 왔는 줄 알았더니

서울에도 봄 이만큼 왔다는...


2017. 04. 08.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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