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기.지맥

백두 도솔3구간: 광치령 두문동고개 양구터널

수정산 2017. 7. 17. 13:37

 백두 도솔지맥 3구간: 광치령 두문동고개 양구터널

▶ 산행일 : 2017. 07. 13. 목욜.

▶ 산행코스: 광치령(31번국도)→ 임도삼거리→헬기장2개→개골령→부대후문→

▶ 부대정문→김대훈중사 추모비,두문동고개→헬기장(산불초소)→휄기장→양구터널. ▶ (46번 국도) 

▶  산행거리 및 시간 : 15.5 km. (5시간).







지난구간. 알바하고 트럭으로 찾아간 광치령 (양구휴게소) 도착.(09:09).

사람 키보다 더 큰 풀숲을 헤치고 도솔3구간 산행 시작한다.▽


2구간에서 내려온 지맥길 △

3구간 이어가는 임도삼거리▽


첫번째 휄기장 △

휄기장 지나 산딸기 따먹으며 임도길 걸어 

두번재 헬기장 ▽








두번째 휄기장 지나 계속 임도길 걸었지만 깊은 산속이고

시멘트길이 아니어서 걷기는 편했다. 

걷기 좋은길 끝나는 동시에 군부대 후문 도착.

아주 걷기 위험한 부대 철조망과 미끄러운 경사길

힘들게 부대 반바퀴 돌아 정문 도착한다.




부대정문 통과.(11:50)

언덕길만 시멘트길인 군사도로를 김대훈중사 추모비까지 무한정 걷는다.

걸으며 좌측, 임도길 위로는 벌목한 부분에 초록이 물들어가고 있었다.











 

군사도로만 약 1시간 가량 걸어 김대훈중사 추모비 앞에 닿았다.(12:40)

여서 산길로 쫴꼼 걷는가 싶더니 두문동고개 도착한다.






2차선 도로에서 다시 602봉 산불 감시처소가 있는 헬기장 까지 올라치기가 

얼마나 힘들었던지 기운이 쫘악 빠지는 느낌이었다.








두문동 고개에서 1시간10분 동안 오늘 최고로 힘들었다.

사람들은 군부대 철조망 돌기가 힘들었다곤 하나 

그곳은 위험하긴 했어도 그리 힘든준 몰랐는데...



오늘 마지막 휄기장을 끝으로 

국토중앙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헐!!

휄기장 또 나왔네.

아까 산불감시 초소 있는 휄기장이 끝인 줄 알았더만

아래론 양구터널을 통과하는 46번 국도가 보이고...







이젠 정말 휄기장을 끝으로 군부대 시설물들을 뒤로하고 

계단을 내려서면 오늘산행 도솔3구간 끝이다.



좀전에 섰던 휄기장에서 내려다 본 양구터널 통과하는 국도 옆에서

도솔지맥 3구간 산행 더위와 싸운 기운 빠지는 산행 마무리한다. (14:10)



감사합니다.


2017. 07. 13.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