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31: 감사했던 한해를 보내며 북한산

 북한산 백운대 

▶ 한해를 보내는 해넘이 석양

 

 

 

백운 봉암문에 도착해서 바라 본 석양 ▲

그리고 수락산 방향 ▼

 

백운대로 올라가며 망경대에 비친 

올해 마지막 석양빛 ▲ ▼.

 

 

백운대 도착해서 마지막 바라보는 석양빛

한치의 미련도 없이 그냥 부지런히 내려앉는 느낌!

석양은 수평선을 만들며

새해 아침을 밝히려 바쁜듯이 

누군가가 끌어 내리듯이 훌쩍 가버렷다.

내일 아침 힘찬 해를 만들어야 하느라 휴식이 필요한가보다.ㅎㅎ

서울의 야경은 시작되고~~

내일은 또다시 

희망찬 기해년 태양을 밀어 올리겠지!

무술년에 떠오른 해는 이제는 정말 안녕!!!

기해년에 다시 힘차게 만나자꾸나!

한해동안 있었던 모든일들을 감사한 마음에 실어

내년에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이곳에 들리는 모든분들께 두손 모아 합장 올립니다.!

* 감사합니다 *

2018. 12. 31.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