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 사찰성지순례

* 새로운 시작 * 9월

수정산 2019. 9. 1. 19:14


산사의 나무들이

여름이 주고 간 선물을 받아

살포시 가을채비를 하는데~~~


 

 

2주만에 찾아 간 도선사 

멀쩡했던 도선사 종무소 내부와 

대웅전 오르는 계단이 이렇게 확 파헤체졌다.▼


요즘 시국도 어수선한디 절간까지 이 뭔일이라요

대웅전 기와지붕이 새서 천막치고 있는 대웅전도 있던데~~~

불사가 넘 과한건 아닌지 ~~~


 

 

9월 첫날!!

음력 팔월초사흘 

아무치도 않은듯이 해는 서산으로 석양을 만들고~~

 

 

 

믿음은

수시로 들이마시는 산소와 같고 

신용은 

언제나 지켜야 하는 약속과 같다.


웃음은 

평생 먹어야 하는 상비약이고

사랑은 

평생 준비해야 하는 상비약이다.


성불하십시요!


2019. 09. 01.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