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 다녀온 곳: 우이역→ 원통사→ 관음암→ 마당바위→ 천축사→ 도봉옛길→부대정문앞→ 도봉역.
▶ 2020. 04. 18.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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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리는 봄비 보면서 오늘이 설렌다 했듯이
아침에 창문밖이 환상의 나래를 편다.
어디론가 떠나고 픈 딱 좋은 날씨여서 무조건 준비중에 여기저기서 콜이 들어온다.
부처님 말씀에 불자들의 근성에 맞추워 법을 설하셨듯이
거절할 수 없는 콜들을 낼 모래 날짜순으로 약속을 정해놓고 일단 떠난다.
우이역에서 산벗을 만나 하늘을 보니 환상 무아지경이다.
준비가 안됐다던 친구가 나보다 먼저 나와 기다린다.
이런날엔 좋은일이 없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날이다.
엄청 좋은 날이다.~~~
원통사
여기까진 폰사진 ▲
여기부턴 산벗나리가 전송사진 모음 ▼
여기부턴 디카사진 모음 ▼
우이역에서 들머리 ▼
초장부터 철죽향연.
아직 산벚꽃도 남아 있어주고. ...
아니 이게 뭔일이라요~~세상에나 세상에나. ...
▲ 소나무 사이로 도봉산 오봉 포인트
▼ 북한산 방향
관음암 ▼
▼ 매화 말발도리
▼ 돌배
▲ 알록 제비꽃
▲ 흰젓제비꽃
▲ 성도원터 도착. 여서 계속 직진하면 도봉관리쎈터
우의능선 초입으로 진행해서 도봉산을 끝까지 걸어서 도봉역에서 마무리.
도봉옛길 에서 병꽃 ▼
이 그림을 한번 더 보고자 삥 돌아서 ~~
간만에 도봉산으로 출석해서 마음도 몸도 모두 상괘 통괘한 날이었다.
친구가 나 보다 더 좋아 아우성 굿이었던 행복한 4월의 봄날 토욜이었다.
2020. 04. 18.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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