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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북한산: 영봉 숨은벽 능선

수정산 2020. 4. 25. 23:15


북한산 둘러보기

▶ 다녀온 곳:육모정고개→영봉→ 하루재→백운암숨은벽능선→ 밤골지킴터. (6시간).

▶ 2020. 04. 25.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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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나온 산객들이 대거 몰려든 북한산 백운대를 피해서 

정말 조용한 곳으로의 살방길엔 바람이라는 친구가 찾아와 

조금은 애먹었던~~ 그러나 오랜만에 찾은 영봉과 숨은벽 능선길엔

진달래와 벗꽃 철죽과 연두꽃들이 어우러져 환상의 커플을 연상시켰슴.




육모정지킴터 들머리가 화끈하게 테크길로 깔꼼하게 바뀌었다.



용화사 대웅전 마당으로 진행한다.



산중에 금낭화가 벌써 피었다.






매화말발도리 ▲

올봄 확실하게 알아가는 중 



도봉산을 배경으로 

날씨가 뿌여치만 오늘 이길을 걸었다는 추억으로~~



도봉산 오봉도 배경에 넣어주고 ~~











영봉 도착.

라일락이 피었는지 그것이 궁굼해서 ~~~

꽃몽을 올리고 있다. 어느해처럼 활짝 핀 

라일락꽃을 영봉에서 보고싶어서~~~



세상에 어느아재가 사진을 찍어준다며 

이렇게 바위 끝으로 몰아세우곤 

영봉이 나와야 한다고 ~~ㅎㅎ








백운암 마당에 앉아 간식하고 일어나 고개를 들어보니

인수봉에 바위타는 사람들이 ~~



숨은벽을 넘어서노라니 진달래가 숨어있다.

늦게 피어서 행각들에게 기쁨주려고 ~~

니들을 만나려면 자주와야 겠다고 말해줬다.






친구는 오늘 처음 걷는 길 주변풍경에 혼을 빼앗기는 중. ...






일단 여기까지~~~

간만에 나온 북한산 봄 향기에 취해 담을것이 많았나 봄.


아래영상들은 친구 폰에서 받은 선물임.


 

 

 

 

 

 

 

 

 

이곳에서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어

쎌카놀이하다 얼마나 웃었는지 ~~~


 

늦은감도 있었지만

아직 이란 색다른 북한산을 둘러본 하루.

이 길을 첨으로 접한 친구 왈.

힘듬이 도망갔다고. 

아깐 저 바위 타고가라면 어쩌나 하고 쫄았다고

암튼 조용한 곳에서 얼마나 호호하하 웃어댔던지 

바람에 쫏기어 도망칠만도 한데 즐거운 마음으로 한참을 머뭇거린 곳임.


2020. 04. 25.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