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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북한산 영봉 육모정고개

수정산 2020. 4. 30. 00:53


 북한산 영봉을 오르며 철죽꽃 향연속으로 푹 빠지다.


▶ 2020. 04. 29. 수욜.












아무도 없는 영봉 휄기장에서 ~~~

한사람은 야옹이랑 놀아주고

한사람은 쎌카 놀이하고. ..ㅎㅎ








영봉 한 모퉁이에 이제 막 만개한 진달래꽃밭.

이 꽃들을 보는 순간 지난번 몽울 가득 품고 있던

숨은벽능선엘 또 가고싶음 마음이 슬쩍.ㅎㅎ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

마음 한 켠에 묵언의 기도 수행중. ...





사진놀이 실컨하고 양지바른 바위에 앉으려니

검은 야옹이 따라와 윙크를 해대니 가만있어도 웃을수밖에. ...






검은 야옹이도 모델이 되고 싶은가보다.

사진직으러 움직이니까 지도 따라와 눕는다.

사람이 그리운걸까?








영봉을 내려서며 ~~~(16:33).










시간아 갈테면 가거라

난 이시간을 즐겨야 하느니라.

친구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시.

























용덕사 도착 (17:36).



용덕사 약수터 금낭화

약수물 먹고 빈병에 채우고. ...







매화 말발도리 ▲


육모정지킴터 새로 난 테크길 ▼ (17:54).





(이상 끝).


오후 늦게 출발했지만 보고프던 영봉 진달래도 잘 만나고

북한산 철죽 그리 많은 줄 알아가는 중.

진달래철엔 진달래만 보이더니 이젠 철죽만 보이네

언제 어느 때 들어도 장엄한 바위군들에 신묘함을 느끼는 북한산

영봉 산행 ,친구랑 둘이서 행복한 걸음이었슴.

감사합니다.

2020. 04. 29.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