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우이역→ 제2지킴터→ 하루재→ 영봉(왕복)→ 백운봉암문→용암문→ 대동문→ 소귀천계곡.(5:30분). ▶ 2020. 07. 01. 수욜. 얼마나 반가웠으면 꽃 한송이에 대박났다고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고 한참을 머물렀을까 늘 다니던 그 길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처음 걷는 길처럼 새롭다고 아우성~~~ 뭐가 달라진걸까? 단지 비오고 난 다음날 햇빛없는거? 아님 신록 우거진 여름? 암튼 친구덕분에 산행자도 덩달아 즐거운 걸음였슴 |
▼회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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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린재나무 라 했나? 까막었슴,
오늘 울들의 발목을 잡아 한참을 머물다가라 한 아이
예쁘긴 참 예쁘다. 고고하고 겸손하게도 피었다.
니들 덕분에 울 친구가 오늘 대박 났단다.
얼마나 좋은 일인지 니들도 그 소릴 들었을줄 믿는다. ㅎㅎ
돌양지 ▼
갓 피어난 나리꽃에 취해서 한참을 머뭇거리며 놀며 추억담은 작품을 보노라니 장소가 위험해 조금은 떨었던 곳인데 다시 보니 입가의 미소가 절로절로 ~~~ 즐겁고 행복한 마음의 미소가~~~ 2020. 07. 01. 수욜. 7월을 화려하게 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