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0703~ 북한산

수정산 2020. 7. 3. 23:38
▶ 산행코스: 우이역→ 진달래능선→ 대동문→ 보국문→ 보국사지→금위영이→ 보광사지→ 어영청유영지→
▶ 대성암→ 대남문→ 문수봉→청수동암문 →남장대지 →행궁지→경리청상창지→대동문 →부석금표→아카데미탐방지원쎈터(6:30)

▶ 2020. 07. 03. 금욜.

♣ 하늘구름처럼 두둥실 노닐며 걸어 본 코스를 적노라니 역사 답사를 한듯. ...
친구랑 둘이서 살방 노닐며 걸어 본 북한산을 아는 척도 하지 말자했다.
무슨 요충지가 이렇게도 많은지 이건 어느 한 모퉁이에 불과할 뿐. ...

깊이 들어가보면 더 많은 걸 알아야 하기 때문인데 역사속으로 묻혀진 일들을 아는게 없슴.

엇그제는 나리꽃 한송이

오늘은 푸른하늘 흰구름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보국문까진 예전에 다니던 코스로 쭈욱 진행.
보국문에서 대남문 가는 코스를 계곡길 골짜기 따라 산성쎈타 방향으로 진행 하다보니
아직 미답지인 대성암 가는길이 생소했슴.

▲ 딱총나무

▼ 야생화: 처녀치마

여기 대성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대성암 주변은 온통 처녀치마 군락지라는 것도~~

친구는 또 대박났다고 신나 계곡까지 내려가서 찍느라 바쁨.

여긴 예전에 무슨 창고로 사용하던곳인지 옆에 넓은 공터가 있고

이 장소에서 좌측길로 올라 공사중였던 대남문으로 오른다.

한 동안 보수공사로 포장속에 가려졌던 대남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첫선을 보여준다.
그동안 보수공사에 애써주신 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얼마나 시원턴지 새롭게 보수단장 된 지붕아래서 한참을 쉬어 
문수봉으로 진행하며 생각해보니 보국문도 머지않아 보수공사에 들어갈것 같은 예감.

오늘 보국문에서 대남문까진 길도 생소했고 숲이 우거져 시원한 여름산행지로 꼽으면서
2부에 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2020. 07. 03.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