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대남문~ 문수봉~대동문~아카데미탐방지원쎈터

▶산행코스: 진달래능선→ 대동문→ 보국문→ 대성암→ 대남문→ 행궁지→ 아카데미탐방지원쎈터. (6:30).

▶ 2020. 7. 03. 금욜.

 

문수봉에서 뻗어내린 비봉능선 ▲

오르지 못하는 보현봉 ▲

함 가보고 싶은디 대빵 무서운 곳일까?

 

♣ 대남문에서 한참을 쉬어 문수봉에 올라보니 조망이 완죤 굿이다.

서울의 젖줄 한강 흐름까지~~ 그 보다 더 멀리까지 얼마나 광활하게 펼쳐보이던지

울 둘만의 세상을 만난듯 한참을 놀고도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섰다.

 

 

저 멋진 보현봉은 언제 올라볼 수 있을지~~

그냥 바라만 보고 있지 딱 맞는 가요가사가 생각나는 곳.

▼ 자주꿩의다리

친구는 진짜로 방 차지 했슴.

문수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총사령부.

노적봉이 백운대랑 합세해서 더욱 웅장해 보이는 . ...

어쩌면 이리도 잘 생겼는지~~~

보는 방향에 따라 각각 달리 보이는 총사령부 

문수봉에 오를땐 저 모습이 늘 보고싶은 마음임.

우측으론 도봉산 오봉과 만장봉 라인까지도 보여주는 오늘은 정말 행운이다.

보현봉을 배경에 넣어 아쉬운 공간을 떠나는 마음~~

다음에 올땐 어떤 그림을 보여줄지 궁굼해하며~~

흔하디 흔한 개망초도 총사령부에 넣어보니 참 예쁘다.

남장대지 행궁지로 내려서며 의상능선 방향 

 

북한산 뒤로 도봉산 건너편 수락산까지도 배경에 넣어서

오늘 걷는 코스에서 조망이 참 좋다라고 외치며~~

여긴 작년에 왔을때랑 똑같은 모습.

발굴팀 해체됐나?

딱총나무 열매가 참 예쁘게 익었다.

 

삼거리에서 대남문 방향으로 계곡따라 진행하다가 

중간에서 대동문 방향으로 좌틀.

대동문 방향으로 좌틀.

계곡물이 좋아 앉아서 놀명 쉬멍 대동문 다시 통과.

아카데미하우스 코스로 하산 결정.

예전엔 먹거리를 팔던 상점이었는데. ...

근처에 오면 기름 향기가 진동을 하던. ...

지금은 문이 꽉 닫흰 상태. ...

 

방학땐 학생들 체험 학습장으로 쓰인다던데 ~~

 

담에 반대로 진행한다면 수유역 4번출구에서 01번 마을버스로 종점하차.

산행 후 마을버스 01번 타고 수우역 4번출구 하차. 조금은 색다른 코스로 계곡산행, 숲속을 거닐땐 시원한게 아니고  조금은 차다는 느낌이었으며 능선에선 햇살 뜨겁고 바람 시원한 하루. 친구랑 둘이서 살방 놀멍 쉬멍 호하 즐거운 하루 마무리!!    - 감사합니다. 2020. 07. 03.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