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녕이라 햇듯이
일욜아침 느긋하게 게으름 피는데
여기저기서 첫눈 왔다고 아우성!
정말 창밖을 빼꼼히 내다보니
나뭇가지에 흰눈이 소복하다 .
친구들이 서촌마을 가자는걸 시내 나가면
눈 다 녹는다고 걍 산책길로 ~~
꽃송이도 산수유도 모두가 흰 모자 쓰고
있는 모습 예쁘고 귀욥기도 하지만
재들도 추울거란 생각이 ~~
신나게 한바퀴 돌아 들어왔슴
2020. 12. 13.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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