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파란 하늘에 유혹당하다

수정산 2020. 12. 16. 20:53

정성.

눈사람 목에 목도리도 해 주는 센스 ㅎㅎ 만들어 응달에

 

 

불암산 하늘이 넘넘 맑아서 도봉산을 당겨 보았더니

그 공간의 매연이라든가 미세먼지등이 이만큼 있다는 걸 증명하는 듯

완연한 차이가 눈으로 확인됨. 그러나

산만큼은 그 어느산에도 뒤지지 않는 뻬어난 장관임

 

 

불암산 새파란 하늘에 날마다 유혹당함.

 

 

 

 

▲ 수락산방향

▼ 북한산과 도봉산을 한번에

넘넘 아름다운 서울의 산야들~~교통편을 자제하느라

파란 하늘아래 불암산만 열씨미

▼ 북한산 총사령부

멀리서 보아도 얼마나 멋진 산인지 ~~

 

▼ 다시 불암산 하늘

어제 보단 덜 파란거 같다.

어제와 같은 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가?

오늘도 날씨는 매서운디. ...

 

 

 

파란 하늘에 유혹 당하다.
응달은 잔설이 녹아 빙판길이고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강추위.
사브작 걷다보면 어느새 태극기 휘날리는
국기봉 바라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 쯤에서 볼에 스치는 찬 바람아!
와~!
추운건지 시린건지
시원하다 외쳐주고 정신차려 다시 걸으며
감사또 감사한 하루 무조건 감사합니다.
2020. 12. 16.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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