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의 지맥

한남/태행. 오두지맥 맛보기

수정산 2021. 1. 24. 22:32

◆산행코스:수원역 1번승강장 35번버스ㅡ왕림휴게소ㅡ삼봉산ㅡ태행산 ㅡ오두지맥 분기점.ㅡ초당저수지ㅡ상기리 전원마을 ㅡ건달산ㅡ창훈묘원 앞~왕림휴게소 35번 버스ㅡ수원역. 15.5km. {7시간}
◆모처럼 지맥길 맛보기
 어디가 어딘지 도데체 모르는 길.
오랜만에 수원역에 원정갔더니 딴나라온듯 변화가가 되었고요.
수원역 1번 승강장에서 35번버스 타고 왕림휴게소 라는 이름도 생소한 곳에서 하차.

하늘에 구름한점 없이 맑은날에 꽤나 멀리 찾아가 걸음하기 시작한 태봉지맥 오두지맥길 맛보기에 들어봅니다.

 

 

 

▲ 이 사진 한장에 오늘 걸음한 삼봉산 태행산 줄기가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태행산에서 오두지맥 분기점 찍고 쭈욱 걸어서 큰 저수지 골짜기로 내려서서

322번 도로따라 오다가 맨 앞산 상기리 전원마을 뒷산으로 오른곳이

지금 감상하는 건달산 정상입니다. 사진 좌측 젤로 높은 민둥산이 태행산 정상.

거기서 이어진 능선따라 우측 두리뭉실 봉우리가 삼봉산.

 

 

 

 

 

▲ 여기까지 순서없이 핸폰사진 ▲

헬기장에서 미리 보는 삼봉산. ▲

300고지도 안되는 삼봉산 오름이 얼마나 힘들던지요 ▼

헬기장에서 태행지맥과 오두지맥 갈림봉.

지도상엔 여기가 태행산 그러나 새로 길조성을 하고 태행산 정상이 새로 생김 ㅋㅋ

거길가야 조망이 좋다고 산벗나리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하니 따라갈수 밖에요. ㅎㅎ

이 사진에 볼록볼록봉이 태행지맥길인데 부대가 있어서 못가니까

태행산 정상에서 오두지맥 분기점으로 되돌아온다고 부지런히 내 달리는 친구따라 가다가

저기 관악산도 수리산도 보인다고 ~~ 그러나 아쉽게도 서울에 산들은 안보인다고. ...

생애처음 걸음하는 삼봉산 태행산 글구 이어 갈 건달산.

태행산 정상아래 양지바른 잔디밭에서 즐거운 냠냠시간. 후

다시 오두지맥 분기점으로 직진 전진~~

좌측길은 삼봉산에서 진행해 온 태행지맥길 오늘 벌써 태행지맥 끝.

오두지맥 시작. ~~

이렇게 좋은 길만 찾아다니는 지혜로운 친구가 있어 행복~~ㅎㅎ

능선을 내려서며 바라 본 중앙에 태행산 ▲

지금 보이는 민둥산 같은 저 모습은 건달산에서 조망이 최고입니다.

여긴 송어 강태공들의 행사중.

울둘이는 여기서 오두지맥도 끝.

지금부턴 명산길 건달산을 찾아서~~

저수지 좌측으로 보이는 저 산이 건달산이랍니다. ▲

 상기리 전원마을 뒷산으로 올라 건달산 정상 도착합니다.

여긴 오산지구대 관할인감네요.

 

수원여대 방향으로 하산길에서 본 채석장 흔적

여기서도 삼봉산에서 이어지는 태행산 능선이 아주 자알 조망 되네요 ▲

아래사진 저수지 너머에 뾰족한 봉우리가 서봉산 서봉지맥 이라네요.

봄날같은 따듯한 하룻날에 너무 많은 걸 배워갑니다.

건달산 아래 첫 건물은 기도원 그래서 건달산엔 기도원 사람들의 산책로인듯.

수원여대 방향으로 하산기점도 선교회신학원 바로 있슴.

창훈묘원 앞에서 산행 {끝}.

ㅂㅓ스타러 가는 길~~ㅇㅕ기서 좌틀.

좋은 길만 잘 찾아다니는 산벗 친구덕분에 태행.오두지맥길 맛보기에

덤으로 답사한 건달산까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1. 24.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