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리는 강추위에 성장을 멈췄는지 방울꽃처럼 동그라미 그리고 있구요
지난번 강추위에 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더니
보답하느라 꽃대를 양옆으로 두대가 삐쭉이 나오고 있네요.▼
헝클어진 꽃밭.
월욜인 어제 그렇게도 청명했던 하늘이
봄소식 얼마나 빠르게 싣고 오려는지
오늘 잔뜩 흐렸네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화욜 열어갑니다.
2021. 01. 26.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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