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밥 안 준다고 푹 꺼져 있더니
오늘은 새콤 살아나 눈인사를 해주니 고맙구먼 ▼
가지 끝에 매달린 꽃송이 사랑스러워!
▼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 꽃송이 아니고
송이송이 헬리 송이 보라꽃 송이~~ 보라 향기까지!!
올해 첨으로 우리 집으로 분양되어 온 가시꽃 기린! ▼
몰래 꽃송이를 틀어 올리려다 딱 걸렸네 방가방가!
꽃기린 꽃 틀어 올리는 모습이 참 귀엽고 이쁘네
색상도 흔하지 않은 색상으로 신기하구먼요. ▼
11월과 함께 떠나려 비바람 찾아왔나 보다.
찬비 맞으며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하다.
2021. 11. 30.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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