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기.지맥

[스크랩] 한강기맥14구간

수정산 2010. 10. 13. 20:55

 

 

 

 

 

 

 

 

 

 

 

       제목 : 한강기맥 마무리( 비로봉~상왕봉~두로령~두로봉)

    

      도상거리 : 6 Km (접속구간 포함 도산 17.26 Km)

 

      산행일자 : 2009,9,27

 

      날   씨  : 비 예보하에 산행 부슬비정도 

 

      산행 코스 : 상원사주차장(10:20)~적멸보궁(11:00 )~오대산 비로봉(11:52 )~헬기장 ()~ 상왕봉(12:26 )~

                     두로령갈림길(12:41 )~두로령(13:04)~두로봉 한강기맥분기점(13:45)~신선목이(14:26)~

                          비상대피소(14:54)~차돌백이(15:14)~동대산(16:23)~동대산갈림길(16:31)~진고개(17:03)  

                      

 

       오늘은 비교적 잛은 산행거리일게다.그리고 어느듯 한강기맥 마무리 산행이다

      3 월 에 시작하여 3 번의 홀로 땜빵을 비롯하여 무더운 여름을 한강기맥에 땀을 뿌리면서

      씨원하게 보냈다

      홀로 수영도 많이 해보고 씨원한 알탕을 비롯하여

      내가 군 생활을 짧게(2 주일 ) 했던 오옴산 통신 기지도 가보고

      아름다운 추억을 보낸 한강 기맥이다 

       오대산 상원사 윗쪽 적멸보궁 바로 아래서 산행을 시작한다.

 

      

 

       문수보살 가피기도 라는데 가피란 말은 듣긴 들었는데 잊어먹었읍

 

 

      상원사 적명보궁을 오르는길.지난 수요일날 집사람이 다녀 갔던곳이다.

      오늘 내가 간다니까 108 배를 한번 해보란다.

      아니면 시주를 정성겉 하던지 ㅎㅎㅎ

      당근 후자를 택한다

 

 

       중국의 소림사 처럼 지어진다.그리고 계속 증축에 증축을 하고 있다.

      집에와서 물어보니 각층마다 다른 용도가 있단다.

       풍경이 처마에 걸려있다.

       

 

 

       송화와 지기님....너무 잘어울리는 부부이다.

      같은 함께하는 취미를 가진다는게 더 큰 행복이 늘 함깨 할것이다.

      베낭 커버를 단단히 준비한걸보니 오늘 비오긴 틀렸다.

      그래서 등반 내내 비는 안왔다. 

      11 시 예불 시간이다.스님이 뛰쳐 올라온다.

       계단 공사 중이라 어수선하단.

      적멸 보궁터

       집에와서 물어니 뒷쪽 길 이곳을 둘레로 세바뀌를 돌아야 한다는데 ...

      내가 뭘 알까??

      그냥 법당안에서 3 배 하고 불전만 넣고 나왔다.

      포크레인이 넘어젺다.세울려고 몇번 얘는 셨지만 인력으론 역부족이다.

     그냥 올라왔다...

      스님이 지휘를 하고...

     역부족이다~~~

     그냥 내빼는게 상책이랍니다.

     휭~~~~ 

 

       이산에는 왜이리 이상한 냄세가 계속 따라다니는지 은행 따는냄새

        어떤 사람은 나무 썩는 냄새라고도 하고

      ???

      왜 그럼 다른 산에는 나무 안썩는지???

      왜 그런 냄새가 안날까???

       

 

       오대산 비로봉(1563 M) 에 오른다. 부슬거리는 비랑 안개 때문에 조망은 별로다.

 

      잠시후에 도착한 헬기장

 

 

 

       괴목과 기목이 연속으로 따라온다.

 

 

 

 

      오대산 상왕봉(1491 M)

 

      두로령 갈림길 (우측은 북대사)로 탈출하게 된다.

 

 

 

        두로령에 도착한다.여기서 잠시 휴식 지기님이 가져온 시루떡 하나 먹는다.

      맛있다.내가 가져온건 막걸리 한병밖에 내놓을 틈이 없다.

      동대산에서 먹을수 있을려나??  

        거의 모두 모였단다 .

      탈출 할사람은 탈출하고~~~~

 

 

 

       두로봉으로 출발~~~~

 

 

         저런 괴목을 보면 왜난 자꾸만 들여다 보고만 싶은지 모르겠다

       이 산에 유난히도 저런 나무가 많다~~~

       다 들여다 보고프다

       혹시 뱀이라도 한마리 있을랑가???~~~

 

       큰 괴목들이 군데 군데 누워있고~~~

     혹시 나무에서 나오는 귀한 버섯이라도 하나 딸까 하고~~~

      이리저리 살펴보면 걷는다...

       이거종님 옆에 꼬리표도 하나 걸어본더.

 

 

      한강기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반대편으로 휙~~~꺽어 나온다.

 

       오늘따라  나무위에도 나무 아래에도

 

       오늘따라 보이는게 없는지

 

       신선 목이에 도착한다

       나무는 무성한데 찾는 버섯은 안보이고~~~

 

       지난주엔 내가 다른이에게 미안할 정도로 내눈에만 그게 많이도 보였는데~~~

     

 

 

      비상 조난시 잠자리 공짜로 제공한다는곳.이곳을 다라 10여 보 우측을 보면

 

       이불도 잘 있고~~~헌데 바로 아래는 멧돼지 놀이터 같은데...잠을 설치겠다.멧되지 머리 위에서 까불면

      집이 무너질지도~~~

 

        단풍도 예쁘게 물들여지고~~~

 

      차돌배기에 도착

 

       버섯에 미련이 많이 남느다.

       동대산은 안개에 잠들고~~~

       송화한데 노루궁뎅이 애벌레 하나 따줄려고 아무리 찾아도  안타갑게도 없다~~~ 

 

       지기님 한테 애벌레 짠 하고 보여 주어야 하는데~~

      그래야만 애벌레보고서 깜짝 놀랄텐데~~~

        이런 애벌레를 어디가서 찾는담~~~~우리 지기님 술에 담가서 먹여야 되는데~~~

      오늘따라 운이 없는지 애벌레가 없다요~~아쉬움~~~ 

      대간길 동대산에 도착한다 ,잠시 간식을 먹는다.

 

      갈림길이다. 동피골로~~~가면 안되고 진고개로 가야됨

     몇해전 진고개에서 차량 브레이크 너무 많이 밟아서

     앞바뀌에서 연기가 무럭 무럭 고무타는 냄세~~~

     계곡 아래로 내려가서 물 뜨와서 바뀌에 브레이크 식히고 ㅎㅎㅎ

     혼났지요~~~ 

 

      탐스런 배추밭이다.

 

 

       알이 너무 통통하다.탐스럽다

      무사히 도착한다~~~한강기맥 완주다~~~~

 

 

 

출처 : 뫼솔산악회 / 뫼솔트레킹
글쓴이 : 아사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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