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길이가 연중 최고로 길다는
오늘 동짓날에최고로 춥고,
최고로 길 미끄러운 날에 꽃들은 아랑곳 않고 화사함이 봄날 같다.
영산홍과 헬리오트로프가 겨울을 예쁘게
꾸며주어 정말 고맙다.
산과 들에 새하얀 눈 쌓이고
꽁꽁 언 땅 미끄러운 한겨울에
원색의 꽃과 초록이 어울리는 작은 화원에서 큰 행복을 얻으며...
감사합니다.
2022. 12. 22. 목욜.
'◈아름다운화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하 13도의 성탄 전야 (0) | 2022.12.24 |
---|---|
한결 같은 마음 (0) | 2022.12.23 |
설화와 생화 (0) | 2022.12.21 |
화사함이 화요일 답다 (0) | 2022.12.20 |
겨울꽃 축제 (0) | 2022.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