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 무언가를
온전히 견디기 힘들 때,
슬픔을 함께해줄 고마운 존재들이
어딘가에서 언젠가는 꼭 나타나.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도
응원과 격려를 받으면 조금씩 무뎌지고
깊은 굴 속에 숨어 있던 나를
다시 따뜻한 햇살로 나오게 해 주지.
우리가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살아낼 수 있었던 건,
나도 모르게 스며들었던
수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서
상처를 치유받았기 때문일 거야.
{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 중에서
~*윤혜지 님의 글 *~
감사합니다.
'나눔의 좋은방 > ◈좋은글 모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없이 행복할 수 있다 (0) | 2022.12.30 |
---|---|
나만의취향 (0) | 2022.12.29 |
끝이 아름다워야 한다 (0) | 2022.12.23 |
좋은 사람 좋은 추억 (0) | 2022.12.23 |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0) | 202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