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산을 먼저 오르고
빽해서 백운산까지 오르고 하산했더니
15000보. 만보산책은 충실했음. ㅎ
사진은 순서 없이 막~~
107 계단을 오르면 정상일 것 같지만
절대로 아님.
두 번의 언덕을 치고 올라야 백운산 정상!!
바라산과 백운산 갈림길에 복사꽃이
양 날개 역할을 하고 있음.
백운산엔 아직 산벚꽃 남아있어 줘서 고맙**
고운 햇살 받고 있는 갈참나무 새순!
저 아래 백운호수 △
백운산 오가는 길목에 고목 소나무!
백운산 정상에서 본 풍경들...
바라산에서 2.2 km 걸었다.
다시 되집어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함.
올봄엔 백운산 진달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바라산보다 연초록 잎이 더 많이 나왔다.
오를 땐 약간 덜 핀 듯했던 민들레.
하산할 땐 활짝 피어줘서 더 예쁘다.
의왕에 민들레는 왜 이리 탐스러운 걸까.
많기도 하고...
바라산 오를 때 직진코스가 있어
이 길을 선택해서 올라
바라산에서 백운산으로 직진했다.
지난여름 홍수피해로 공사중여서
어차피 여기까지 돌아야 했으니까...
병꽃나무도 벌써 개화를 시작했고...
남아있는 산벚꽃.
바라산과 백운산의 싱그러운
봄소식과 함께 즐거운 하루
감사합니다.
2023. 04. 12.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