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코스: 소공원→ 비선대→ 마등령→ 공룡능선→ 노인봉 왕복→ 천불동계곡→ 소공원→ c지구상가. [11:30]
▶ 2023. 10. 07. 토요일. [신사. 288].
본격적인 단풍이 시작됐다.
누구누구 할것없이 예쁜 단풍보려 배낭 둘러메고 설악산으로 많은 산객들이 모였다.
늘 산행 날머리로 걷던 소공원 방향을 오늘은 들머리로 선택해서 공룡으로
바로 가려하는데 오색에서 오를 때 만큼이나 정체현상이 여기도 극심하다.
어쩔 수 없다.
누구든 단풍 한 철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니까.
밀리고 치이는 정체속에서 간신히 빠져나와 마등령 가기 전에 빛나는 일출을 맞이한다.
지금 10월 단풍철인데
설악 솜다리가 생생하게 버티고 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보랏빛 솔채꽃도 한송이 이뽀.
마등령 훌쩍 지나
촛대바위 뒤편에서 조망되는 배경이 굿!!
오늘만큼은 시간 여유가 있어서
보이는 저기 노인봉도 찾아보려 계획 중.
단풍!!
아주 살며시 부드럽게 물들기 시작이다.
설악산 1275봉 거대한 바위벽 틈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이쁘고 예쁘다.
노인봉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뷰만 모았다▼
시진이 많다는 이유로 모음집으로
간단히 올리려 했지만 결국 2편까지..
아침에 세상을 빛나게 하는 그 빛!!
지금 공룡능선 단풍 현황!!
참 아름답습니다.
노인봉에서
한참을 놀고 신선대까지 왔다.
점점 맑아지는 하늘에 감사!!
천불동 계곡에서 힘들게 일한 족욕시켜주고 비선대 통과,
설악산 신흥사도 통과. 오후 3시.
많은 인파를 피해 c지구 상가까지 걸어서 산행 [끝].
오늘 첨부터 끝까지 함께 걸어 준 산우 ▼
덕분에 즐산 고맙**
구름이고 있는 대청봉.
마등령 오름길에서
바위와 바위사이로 해맞이!!
화채봉 방향으로~~~
구름의 위력 △
대청봉 보다 1275봉을 더 높게 만들었다.
넘넘 멋진 설악에서 해맞이를 하며
곱게곱게 물들어가는 설악품에서
넘넘 아름다운 설악을 맘껏 즐기며
무조건 감사 또 감사한 하루!!
2023. 10. 07.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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