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꽃들을 보면서

수정산 2023. 12. 11. 15:28

그리움의 동반자

그대는

내 마음 깊은 곳에 피어 나는 꽃

시들지 않은 꽃으로

언제나 함께하는 동반자

 

세월 아무리 흘러도 

더욱 짙어지는 향기

그 그리움은 푸른하늘

구름꽃이 되기도 전

밤하늘 샛별처럼 빛나기도 하며

수평선 떠 오르는 

태양 같기도 합니다.

 

육신은 늙어 고목이 되어가도

사계절 꽃 한 송이 피어 안은

행복의 나무로 그렇게

그렇게 살아갑니다.

 

~* 세영, 박광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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