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회향

☆낙동4구간☆ 通古山 (1066.5)

수정산 2012. 5. 21. 18:04

 

낙동정맥 에 이름표 를 ~~

 

 

얼마나 멀고멀면 천리길 이라 했던가 ?

해서 두렵고 겁나서 엄두도 못냈던 낙동정맥 에

3구간 을 제쳐놓고 오늘에서야 첫걸음을 했습니다 .

물론 다른일이 있어 출석하지 못하긴 했지만요 ~~

 

 잼나는 일 하나.

한강기맥 팀 과 한남금북 팀 들이 우연에 일치로

함류가되서 산에서도 시끌 ~~

차내서도 시끌 ~ 난리법석 가운데 

오랜만에 뵙게되어 방가방가 ~~ 했습니다 .

 

 부족국가시대 실직국 의왕이 다른 부족에게 쫓기어 이 산을 넘으며 통곡했다하여

한땐 通哭山 으로 불려진때도 있었다는 통고산 정상엘 왔습니다 .

 

 정상석 뒷면에 새겨진 글 입니다 .

 

 햇볕쨍쨍 하니 앞서간 회원님 들 조기 소나무뒤에 숨어서 빨리오라 난리 굿 ! 입니다 .

 정상부에 핀 빠알간 병꽃 ,진달래 철쭉은 완전 꼬리를 감췄습니다 .

 정상부에서 조망 은 시원합니다 ~~

 

 저 푸른산 에 임도 를 내느라 잘려진흔적 입니다 .

 

 산수국 아랍니다 .

 깊은산중에 가는길 이정표 를 만나면 반갑습니다 ~~

 이나무는 뭔가가 부족해서 제멋대로 휘었을텐데 사람들은 멋지다고 합니다 .

 

 점심을먹고 하산길엔 금잔디같은 예쁜잔디 길을 한참 걸었습니다 ~~

 

 

 울진엔 소나무 가 유명한거 증명합니다 .

 

 산에서 도로로 뚝 떨어져 산행 마무리 합니다 .

 애마가 있는곳을 찼아갑니다 .

 

 시원한 계곡물에 텀벙 하구

 금강송 을 건너보며 앵두나무 아래에서 산행하며

캐온 더덕넣은 더덕주로 맛나게 냠냠 했습니다 .

오늘따라 다행히도 산행거리 가 짤바 4시간만에 첨으로

시도한 낙동정맥 의 이름표 를 붙혔습니다

담구간엔 무진장 길다는데 모두들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

 

다녀온곳 ~ 답운치 ~통고산 ~937봉 ~애미랑제.

산행갈때 ~올때 ~~교통시간 왕복 9시간.

 

           2012 .05 .20 . 일욜 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