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의 칠보라함은
인재등과의 보. 충절의 보 . 백자천손의 보
교육의 보 . 어족의 보 . 육축의 보 . 온화의 보를 뜻한다 .
칠보산 은 해안산맥 이 지나는 능선이 펼쳐있어 동해에서 보면
그 아름다움 이 실로 그윽하다 .
동쪽으로는 동해바다 와 접해있으며
서쪽으로는 보구리 , 남쪽으로는 덕천리 ,
북쪽으로는 한수원이 위치하고 있다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 .
한국학중앙연구원 <참조.>
△칠보산 을 산행하며 만난 10지 춘향목 입니다 .▽
위엄있는 적송나무들의 군락지 를 향긋한향기 에 취해 발걸음도 사뿐히 ~~
톱질하여 잘려나간 부분 , 산행하며 마니 궁굼했는데 ,
그 시절을 살아오신 회원님께서 알려 주셨습다
일제시대 에 송진을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무자기 로 한국젊은이 들에게 시켰다는 ~~
오늘산행 22km .
긴 산행이긴해도 확트인 조망 없고 , 반듯한 정상석 없습니다 .
자연 그대로 를 보존하는 차원으로 더마니 상큼합니다 .
노송 을 밭터로 알고 싹을 틔웠습니다 .
화상입은 흔적을 안은채 힘들었던 시절을 버티어 냈습니다 .
죽죽뻗은 소나무 숲속을 걸었습니다 .
시대에 아픔을 분명하게 증명하고 있는
노송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간만에 하늘을 봅니다 .
할종일 숲속을 헤메다 하늘좀 볼라하니
하늘아래 으뜸이고 땅위에 버금가는 수비면 .
한티재 도착,
숲속의여행 같은 오늘산행 마무리 합니다 .
다녀온곳 ~애미랑재 ~ 칠보산 ~ 885봉~길등재 ~한티재
총 22km 7시간 동안 숲속여행 을 하며 시절의아픔 을 격었던 선배님들의
역사속기행 을 겸한 유익한 산행였습니다 .
칠보산 은 흥부장터로 영동지방의 유명한 교역의 중심지였고
십이령 행로의 출발지였다 .
또한 을사늑약 이후 관동 의병의 전적사이며
3 . 1 운동때는 독립만세 를 부르던 곳이다 .
현제는 울진 원자력 발전소 가 들어서 있어서 완전히 파괴되었다 .
옆으론 국도 7호선이 남 .북 방향으로 지나고있다 .
2012 .06 .03 .유월첫째 일요일 .낙동정맥 5구간.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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