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파랑길 11코스: 구서분교 앞→다구항→광암항→장기항→암아교차로 앞./16km.
♧ 2024. 09. 08. 일요일.
♧[10~11코스 연계], [신사. 391]
지금 걷고 있는 도로표시.
지방도 1002
마을길 돌아서 나오노라면
다구항 전경이 펼쳐진다.
모처럼 해안산책로를 걷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요정리 진동면
해양산책로 너무 예뻤다.
오래도록 예쁜 추억으로 남을 듯.
예쁜 산책로 빠져나오면
광암해수욕장이다.
피서철이 아니라서인지 한적하고
뜨거운 태양만 내리쬔다.
사진놀이 할 땐 전혀 몰랐다.
사진 뒤로 보이는 저
방파제길을 걸어야 한다는 걸...
그대가 청춘 인증 후,
삥 돌아서 사동교 건너서 방파제길 걸으며 건너편에서 이 장소 건너다 보며 이럴수가!!
중간에 다리가 있던데, 공사중이라고~
황금들판까지 좋았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방파제 길
때약빛에서 걷노라니 지치기 시작한다.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느껴진다.
방파제길 삥 돌아서 저 앞산 언덕치고
오르는데 정말 죽을 맛이었다.
언덕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내려
선곳은 진동면 고현리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는 곳이다.
아래사진 좌측으로 내려서면
볼 수 있나 보다.
지금은 물이 차 있어서
들어갈 수도 없다.
우해이어보: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
이 책은 정약전의 "자산어보"보다
11년 일찍 저술한 어보라 합니다.
진동항을 거쳐 장기항도 지난다.
그러고는 [주] 한국야나세
마당으로 걸으며 계속 땡볕이다.
아마도 이곳이 노을이
아름다운 커페인가 보다.↓
지쳐 쓰러질 만큼 힘든 찰나에
우리의 애마가 보인다.
얼마나 반갑던지...
더불어 시원한 얼음물 제공해 주신
애마 사장님 배로 감사했습니다.
일찍 도착한 관계로 차내에서 더운 몸
식히며 약 2시간 쉬어서 11코스 끝.
12코스 시작점 찾아갔다. ㅎㅎ
뜨거운 열기만 없었다면...
크게 힘든 코스가 아니었기에 참 좋았을 11코스 무사히 마무리함에
함께 걸어 준 일행분들께도 고맙고요.
탈없이 무사히 걸어 준 자신에게도
큰 환희와 함께 감사 또 감사합니다.
2024. 09. 08.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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