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둔시외버스터미널 →당항만둘레길 해상보도교 →내곡리길 →당동항.[2:30]
♧ 12코스: 4시간, 13코스:2:30. [6:30]
♧ 2024. 09. 22.일욜.[신사.392].
넓고 넓은 바닷가를 끼고 걸으며
맥 산행하며 힘들었던 기억을
되살려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걷기 여행길 입니다.
안녕! 회화면 입니다.
공룡나라 문 좌측으로
13코스 이어갑니다.
니가 애기나팔꽃이니?
잎이 나팔꽃잎을 닮았구나.
방금 걸어 온
논두렁길이 고속도로 같아요.
공룡 조형물 있는 배화교 건너지 않고
멀리 거북선 바라보며 직진합니다.
걷는자들을 위해 예쁜 색칠까지...
거북선 마중길
승리의 문으로 들어갑니다.
해상다리위에서 진행 할 방향 △
녹색 짙은 산 위로 안개 걷히는
모습도 보기 참 좋습니다.
거북선 뒷 모습 △
고성군 마암면에 소속 된
한국농어촌공사 건물 다리를 건너서
고성군 동해면 내곡리 마을로 들어서서
농가들을 둘러보며
황금색 들판길을 한참동안 걷습니다.
구절산 철마산 반대방향에 있는
거류산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안개 걷히는 저 거류산과 아름답게
어울리는 황금들판 보기 참 좋습니다.
버스가 마을안길까지 들어오나 봅니다.
아니벌써 감나무에 감도 황금빛!!
벼도 황금빛 입니다.
정복마을회관을 지나고요...
석류는 지금 꽃피는 때인지,
익어가는 때인지 정말 아리송합니다.
늦게 열리는 나무가 따로 있는건지
아님 기온의 변덕스러움 때문인지
지나가는 행인은 정말 아리송하지만
그럼에도 옛 생각 그리워
그 나무앞에 멈췄다 갑니다.
암자에 폭포가 있다는 소린가?
둘러봐도 들판뿐인데 거리표시도
없으니 그냥 통과합니다.
동림마을 경로당 마당으로 진행.
마을을 돌아 큰 도로에 나올 때 까지
주민을 한 분도 만나지 못했음.
소방서는 고성군 거류면 감사리.
색감 너무 예쁘게 익어가는 석류.
아까 그 나무는 지금 꽃피던데
어찌 된 일인지 정말 아리송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당동항 도착. [11:05]
13코스가 20km. 이상되는 긴 거리라서
오늘 여기까지만 진행합니다.
[새벽 04:33~ 11:05] 끝.
점심먹고 쉬면서 다음회차에 걸어 갈
당동항에서 조용히 오수를 즐기며
후미 기다려 오후 3시 귀경길에 오릅니다.
이슬비 내리던 회색톤 하늘은
귀경길 공룡휴게소에서 하늘톤은
이런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라보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했습니다.
2024. 09. 22.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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