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북한산 단풍 나들이

수정산 2024. 10. 20. 21:33

♧ 산행코스:우이역~문수봉(왕복)
♧2024. 10. 20. 일욜.

♧ 진달래능선으로 올라가며 단풍이
없네 했더니 대동문을 지나면서부터
온통 불타는 단풍들이 어느새 말라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문수봉까지 걷는 길이 온통
알록달록 붉은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대동문 앞 뒤 모습.

대동문 통과 문수봉 가는 길목에서 

칼바위 능선 조망. 첫 번째 사진 ▽

칼바위능선 뒷면에서...

아래사진에 문은 대성문.

사진이 너무 많아서 묶었는데도 많다.

대남문 오가는 길은 온통 환한 단풍.

대남문과 문수봉에서 조망된 풍광들.

건너편 도봉산 멋진 암릉들까지도...

여긴 다시 대동문으로 돌아오면서 

칼바위능선과

진달래능선에서 본 조망들.

진달래능선에서 마지막 담은 풍광.▽

묶은 사진만 올리면 간단하긴 한데
그래도 오늘이 다시 오지 않기에
기록을 추억하고자 산행출발부터 쭈욱~

진달래능선에서 도봉산 오봉 △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불암산 방향△

▽수락산 방향

불타는 북한산 능선에 모두 나투심!

알록달록 햇살비추시니 배로 예쁨!!

대동문 오르기 직전에 길이 바뀜.

계단 우측에 돌계단길이 지질현상

관계라고 안내문 붙어있음.

대동문 통과해서 문수봉 가는

길목에서 칼바위능선 조망.

바람도 많이 불고, 햇살은 따뜻하고,

언제 어느 때 올라도 장엄함과 당당함
그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멋진 모습!

삶의 곁에 이렇게 잘 생긴 명산들이

있음에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 북한산에 오를 때면 늘

바라만 보는 문수봉!!

▽ 아래꽃은 벌개미취인지

개미취인지 모르겠음,

벌이 없으니까 개미취일까요?

문수봉이 단풍을 보려는 건지

단풍이 문수봉을 보고 있는 건지...

 

문수봉에 오르면

항상 기세 당당한 보현봉 ▽

바람 불고 날이 차고 공기 맑으니

흰색 줄 한강도 선명하게 보이네요.

오늘 같은 날은 쭈욱 족두리봉까지

종주산행도 참 좋았을 뻔.

담엔 일찍 서둘러 함 해봐야지ㅎㅎ

오늘은 여기서 출발했던

우이역으로 되돌아갑니다.

문수사 지붕만 바라보고...

그 주변은 아직도 초록초록 합니다.

다시 대남문 통과.

왔던 길 그대로 왕복합니다.

 

대남문과 대성문을 구별해 보세요.
아래아래 사진은 대성문입니다.

어젠 도봉산 끝라인 다락능선 타고

마당바위에서 우이암 사이로 북한산

살짝 건너다보았는데

오늘은 북한산에서

도봉산을 바라보고 있네요.

올라왔던 진달래능선으로 하산하려고 

대동문에 또 왔네요.

끝에서 세 번째 사진은 대동문입니다
북한산 단풍나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어제 도봉산에서
못다 한 몫까지 모두 채워갑니다.
감사합니다.
2024. 10. 20.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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