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받고 들어오는길에
가을비 내리는 거리를 우산쓰고
걸으며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박자를 맞추며 정겹게 걸어 본
오후의 한 나절.
어제도 이 길을 걸었지만
준비과정에 임하시는 분들 계셔서
그냥 지나쳤던 작품들, 가을비 맞고 있는 작품들도 색다른 분위기
오늘 조용히 둘러보며 담아왔음.
감사합니다.
2024. 10. 22.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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