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바람과 뚝 떨어진 기온으로
온통 꽁꽁 얼어붙은 한파 속에서...
나는 괜찮아요, 하며 빵끗 웃어주는
꽃들이 정말 신통방통하다. 그러니까
행복이 샘솟는 공간 맞지요.
오늘 같은 한파의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이렇게 고운빛으로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마운 아이들.
함께 어울림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삶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화사함과 탐스러운 모습으로
추운 한파를 따뜻하게 빛내주는
영산홍의 정열적인 열정.
달콤한 보랏빛향기 헬리오트로프.
한파 속에서도 당당한 꽃들에게 고맙.
감사합니다.
2025. 01. 09.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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