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정말 아름답다고
실감 나는 하루를 보냈네요.
광릉 수목원 푸르름 속에서요.~~
△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정문 입구에서 수목원 가는 길은 직진
광릉숲길에 듭니다.
오솔길 개방은 오늘 처음 접합니다.
오솔길 개방시기를 못 맞춰 오늘 처음으로 걸어 볼 기회를 받았네요.
얼마나 싱그럽고 상쾌하던지요. 8km의 거리가 너무 짧다는 느낌 받았으니 참 좋았다는 예기겠지요?
게느삼△
전나무 숲길도 걷기 참 좋았어요.
저 뾰족한 산들도 천마지맥이던가?
무슨 지맥 때 다 걸어 본 능선들인데
지금은 무슨 지맥인지 생각도 안 남.
육림호 주변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골담초와 광릉요강꽃!
귀한 꽂을 만날 수 있어서 배로 감사!
으름덩굴.
선인장 한 송이가 예쁘게 피었어요.
위에 꽃은 모르고요
아래 흰꽃은 병아리꽃나무래요.
광릉요강꽃과 얼치기 복주머니란은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여차 하면 못 보고 오는 줄 알았네요.
백두산 고지에서나 만날 수 있다는
귀한 정향풀이 벌써 개화를 시작. ㅎ
노란 할미꽃 한 송이가 남아있어 줘서
고마웠어요.
이렇게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이
광릉수목원 오솔길로 숨어 있었네요.
오늘 처음 걸어 본 오솔길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뒤쪽이더라고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좋은 날에 좋은 공기 흡입하며
걸을 수 있었던 오늘도 무한감동
감사합니다.
2025. 05. 04.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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