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내설악 사찰 순례

♧. 순서: 오색분소~대청봉~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 2025. 05. 16. 토요일.(신사. 298).
♧. 25년. 설악의 문 열리던 첫날...

그중에 젤로 먼저 봉정암(鳳頂庵)편.

설악산 봉정암(雪嶽山 鳳頂庵)
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인 백담사 (百潭寺)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성지인 오대적멸보궁
(五大寂滅寶宮)중의 하나로
불자들의 순례지로 유명하다.

설악산 곳곳에서 조망되는
봉정암 바위들의 위용!
정말 놀랍지 않으십니까?

큰 법당에서.
불뇌사리탑을 배경으로,..
마침 아직 기도시간 전이라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감사의 합장).

삼배 드리고 나오려 할 때
스님께서 기도 들어오셨다.
 
삼배의 예를 갖추고 나오며 둘러보노라니 저 뾰족한 바위 끝에
나무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봉정암 적멸보궁 큰 법당 옆,
큰 바위위에 진달래 나무 한 그루가
가지를 길게 늘어트려 핑크빛 고운 꽃을 피우고 있으니 시선을 압도한다

뿌리는 어디서부터 와서 났는지...
생명의 존귀함을 새삼 깨닫게 한다.

귀한 에델바이스라 불리는 솜다리!
봉정암 바위틈에서
가냘프게 피어나고 있다.

공기청정 청명한 저 하늘만 보아도
모든 사람들의 心身도 맑아질 듯...
 
설악산 높고 깊은 산속에 전각들이
들어서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스러워 놀랍습니다.

설악산 봉정암 사리탑의 위상!
새벽까지 비 내린 후,
맑은 하늘과 주변 푸른 소나무들과 매치된 아름다운 어울림, 오월의 설악을 대변해주는 신선함이다.

봉정암  훨기장에서 조망되는 어마무시한 용아장성 능선. 그리고, 그 반대편으로 공룡능선 울산바위까지 조망되는 소문난 조망터에서 가슴 설렘설렘. 얼마나 멋진 아름다움인지 이곳에 올라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풍광!!

여기까지 봉정암에서의 오전시간.
이어서 오세암으로 이동합니다.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05. 17. 토욜